조선국가우주개발국이 14일 조선은 조선 당중앙이 지정한 시간과 지점에서 위성을 발사할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국가우주개발국 책임자는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조선로당 당창건 70주년을 맞아 조선의 우주개발부문은 올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관측 위성의 연구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정지위성 연구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룩했다고 소개했다.
더욱 높은 수준의 위성을 발사하기 위해 조선은 또 위성발사장을 확건하였다.
관련 책임자는 또 조선의 위성발사는 경제대국 건설과 인민들의 생활수준 제고, 국가의 과학기술발전계획에 기초해 주력하는 평화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적인 우주개발은 국가법이 인정하는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권리이므로 조선당과 인민은 정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결심이 있다고 말했다.
조선은 여러차례 국방과 과학연구 등 평화의 목적으로 위성을 발사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한국 등 나라들은 이에 질의를 표하며서 조선이 위성을 발사한다는 명목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다고 인정해 오고 있다.
조선은 2013년 2월에 제3차 핵실험을 진행했으며 유엔은 조선에 대해 추가제재를 진행하고 있다. 제재대상에는 조선국가우주기발국이 망라되어 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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