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B-2은형폭격기를 한국에 파견시켜 실탄사격훈련을 한 점에 겨냥해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은 29일 새벽 긴급작전회의를 소집하고 조선전략적미사일들이 사격대기상태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은 조선측의 거듭되는 경고도 무시한채 잇달아 B-52전략폭격기를 한국에 파견하여 군사연습에 참가시켰고 얼마전에는 미국의 공군기지로부터 B-2은형전략폭격기까지 한국에 파견해 공공연히 조선을 노린 지상목표타격훈련을 감행했다. 당면 심각한 사태에 대비해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은 29일 새벽 0시 30분 최고사령부에서 작전회의를 긴급소집하고 인민군전략미사일부대에 화력으로 타격할 계획을 비준했다.
김정은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미국의 행위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행각이 이미 위협공갈단계를 벗어나 모험작전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다시한번 시사해준다. 미국의 수법은 대조선강경립장의 무력적시위일뿐더러 특히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을 고집하는 최후통첩이기도 하다. 조선의 혁명무장력은 미국의 핵위협에 대해 무자비한 핵공격으로 반격을 가할 것이며 정의로운 전면전쟁으로 답해줄 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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