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일어나 신생아 20명이 숨졌다.
바그다드 서부 병원의 산부인과 병동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병원에는 20명의 아기들이 있었는데 불길이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구조되지 못해 안타깝게 질식사했다.
해당 병원은 아주 낡은데다 소방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화재는 이미 진압되였으며 화재발생원인은 조사중에 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