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5월 9일발 인민넷소식: "남쪽의 전당강에서 조수를 보고, 북쪽의 압록강입구에서 새를 본다". 최근 료녕 단동에서 수십만마리의 섭금류(涉禽类)가 압록강입구습지에 모여들었다. 소개에 따르면 매년 이곳을 지나가는 조류는 300여종, 120여만마리에 달하는데 그중 국가중점보호종류가 45가지이고 가장 큰 조류군은 12만마리에 달한다고 한다.
압록강입구습지 국가급중점보호구는 료녕성 동항시경내에 위치해있는데 습지면적은 81430헥타르이다. 세계에서 많은 조류자연보호구중에서 압록강입구습지 국가급자연보호구는 세계에서 조류종군이 가장 집중된 구역중의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리상적인 탐조(观鸟)지역중의 하나이다. 이곳은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 지역에서 서식하고있는 물떼새류 물새가 로씨야 원동지역과 미국의 알래스카번식기지로 이동할 때의 마지막 지역이다. 매년 4월초부터 5월중순까지 물떼새류의 이동고봉기로서 이때가 바로 최적의 탐조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