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 조선족문학회 제10기 회원대회가 2월 15일 오후 심양시조선족 문화예술관 례의궁에서 진행되였다.료녕성내 심양, 대련, 무순, 본계, 철령 등 여러 지방에서 모인 회원 2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제9기 리사회를 대표하여 권춘철회장이 지난 4년간 문학회가 진행한 활동과 회원들이 거둔 성과에 대해 총화하였다. 총화에서 그는 4년간 회원 작품집 《료동문학》 총 8집을 출간, 《료녕성조선족 시선집》, 《김군작품집》(소설편, 종합편)을 출간했으며 《료녕성조선족 문학작품선》(2001 -2010) 을인쇄에 교부, 《료녕성조선족문학사》 집필이 마무리 단계, 해마다 여름필회를 조직하고 중앙민족대학 후원으로 전국성적인 “료녕성조선족문학창작 및 중국조선족문학의 현황과 전망”세미나 조직했으며 3회의 호룡문학상, 2회의 꼬마작가상을 조직하고 대외교류로 춘천문인협회와 교류 진행했다. 성남문화원과 4차례 시랑송대회 진행하고 미국 "나의 꿈"재단과 공동으로 제1회 나의꿈 말하기대회 활동을 조직하는것을 통하여 회원들의 작품창작기량이 커다란 제고를 가져왔고 2차례 연변작가협회 우수창작단체 영예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또 19명으로 이루어진 제10기 리사회를 선출했고 제10기 리사회 제1차 회의에서 권춘철을 회장으로, 림금산, 최무삼, 정용호를 부회장으로 하는 새로운 회장단을 선거하였다.
료녕민족출판사 부총편집인 권춘철은 신임회장 취임연설에서 제10기 리사회에서는 금년에 제9기 리사회사업을 계속 추진시켜 꼬마 작가양성기지 건립사업 추진하고 문학창작의 활성화와 균형화에 전력할것이며 필회 등 행사의 형식을 바꾸어 창작에 리롭게 하고 홈페지를 수정하고 활성화하며 회원을 정돈하고 우수한 창작인재 발굴하고 신입회원 모집 등 사업계획을 밝히면서 모든 회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문학회를 잘 꾸려갈것을 호소했다(마헌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