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수단은 5일 오전 소치해안지역 올림픽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가졌으며 선수단 부단장 소천이 게양식에 참석함과 아울러 해안지역 올림픽선수촌 촌장이며 로씨야 장대높이뛰기 명장인 옐레나 이신바예바와 서로 선물을 교환했다.
오전 10시, 중국선수단은 경쾌한 악곡속에서 국기광장에 들어섰으며 올림픽선수촌 배우들이 이채로운 공연에 이어 국가주악과 함께 오성붉은기가 선수촌 상공에 서서히 떠올랐으며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 45명 선수와 관원들이 이 시각을 목격했다.
촌장 이신바예바는 환영축사에서 올림픽선수촌이 입주한 모든 선수들의 집이 되고 선수들이 이곳의 생활을 누릴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가장 좋고 가장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신바예바는 로씨야특색이 다분한 인형세트를 중국선수단에 선물했고 중국선수단은 청화자기 쟁반을 선물했다.
국기게양식이 끝난 뒤 소천은 페어스케이팅선수 동건이 개막식 기수로 선정되였다면서 중국선수단의 소치동계올림픽 총체적목표는 첫째로 선수들이 경기성적과 정신문명 두가지 수확을 따내는것이고 둘째로 주력선수 왕몽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지난 동계올림픽 성적에 도달하기 위해 힘쓰는것이며 셋째로 각국 선수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올림픽정신을 발양하는것이라고 지적했다.
제22회 2014년 동계올림픽은 현지시간으로 2014년 2월 7일부터 2월 23일까지 로씨야 크라스노다르 지방의 소치에서 개최되며 총 87개국의 2866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