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 오후 2시, 심양시문화방송텔레비전신문출판국에서 주최 하고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하며 료녕신성실업유한회사, 료녕은덕공정건설유한회사, 료녕성조선족기업가흑기사구락부, 심양기원그룹, 심양애심가원잡지사의 공동후원으로 “심양시조선족 음력설맞이 군중문화 우수문예종목 전시공연”이 심양시 중화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료녕성민위 장덕수부청급순시원, 료녕성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리사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 등 성, 시의 민간단체 대표들과 심양시 각 중소학교 대표, 심양지역 조선족군중대표 도합 1,500여명 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대합창”풍작아리랑”으로 시작하여 김성일의 민족태평소독주 “풍작을 경축”, 성대모사,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 족소학교의 무용“환희”,가무 “조국의 품”(한명자 연창), 강영삼, 리종운, 조영춘, 백평, 구화옥의 단막극 “사돈보기”, 정택분의 녀성독창 “장록수”, 우홍구오가황조선족중심소학교의 무용 “성세고운(盛世古韵)”,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의 시랑송 “사랑은 행복이다”, 리영상의 남성독창 “금강산타령”, “진또배기”, 류교, 류나,반적의 서커스표연 “부드러운 솜씨”, 심양시조선족제6 중학교의 무용 “냇가에서”, 화춘옥의 녀성독창 “한잔의 미주”, 김정일과 화춘옥의 남녀성2중창 “명절의 환가” 등 13개 종목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해 관중들에게 신년 축복을 선사하였다. 행사중 주최측에서는 후원단위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소개에 따르면면 이번 행사에서 공연된 절목은 심양시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의 문예작품들이며 특히 청소년과 중년 배우가 많이 비례를 차지했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최무삼관장은 “이번 공연의 목적은 심양지역 조선족들에게 화합과 단결의 무대를 선사하고 심양지역 조선족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마헌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