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캐머런, 슈미트 만델라추도회서 셀카놀이 론난 일으켜

2013년 12월 12일 14:0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현지시간 2013년 12월 10일, 남아프리카 요한네스부르그에서 거행된 만델라추도대회에서 미국 대통령 오바마, 영국 수상 캐머런, 단마르크 수상 슈미트가 셀카를 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큰 론난을 일으켰다.

사진에서 슈미트는 오바마와 같이 핸드폰을 들고 캐머런은 옆에서 포즈를 잡고 셀카를 했는데 세사람의 얼굴에는 모두 웃음을 짓고있었다. 오바마 옆에 앉아있는 그의 부인 미셜은 표정이 엄숙하며 이번 셀카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 사진은 국제적으로 인터넷에서 큰 론난을 일으켰는바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엄숙하고 장엄한 자리에서 이런 행위를 하는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영국의 다우닝 스트리트와 미국의 백악관은 이 사진에 대하여 평론을 하지 않았고 코펜하겐에서도 아무런 대응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