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력대 당대회의 "핵심단어"는 무엇인가?
2017년 10월 13일 14:2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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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표대회가 곧 소집된다. 지난 96년간, 중국공산당은 도합 18차례의 전국대표대회를 거행했다. 부동한 시기의 당대회에는 부동한 "핵심단어"가 있는데 모두 중국의 력사운명과 긴밀히 련관되여있었다.
1921년의 7월 23일, 중국공산당 제1차 대표대회가 상해에서 개막되였다. 회의는 13명의 출석하여 전국 50여명의 당원을 대표했다. 이 대회의 "핵심단어"는 "창건"이다. 대회는 당의 명칭을 확정하고 당의 강령을 제정했으며 중국공산당의 정식 창립을 선고했다.
이후의 력대 당대회마다 모두 명확한 "핵심단어"가 있었다. 중국공산당 제2차 대표대회에서는 당의 최저강령과 최고강령을 뚜렷이 가리켜주고 당규약을 제정하고 통과했다. 중국공산당 제3차 대표대회에서는 국공합작방침을 확립했다. 중국공산당 제4차 대표대회에서는 무산계급이 민주혁명에서의 령도권문제를 제출했다. 중국공산당 제5차 대표대회에서는 당내 민주집중제의 조직원칙을 실행할것을 정식으로 제출했으며 첫번쨰 중앙규률검사감독기구인 중앙감찰위원회를 선거 산생했다.
대혁명이 실패한후 1928년 중국공산당 제6차 대표대회는 모스크바 린교로 장소를 옮겨 소집되였는데 이는 유일하게 해외에서 당대회를 소집한것으로 된다. 이번 회의의 핵심단어는 "경험총결"이다. 회의는 대혁명실패이래의 경험교훈을 진솔하게 총결하고 중국혁명과 관련해 일련의 엄중한 론쟁이 존재하는 근본문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정확한 해답을 내렸으며 전당의 사상을 기본적으로 통일했다. 그후 중국공산당은 혁명의 기치를 높이 치켜들고 혁명근거지를 발전시켰으며 토지혁명의 폭풍을 일으켰는데 전 민족 항일전쟁의 확고한 기둥으로 되였다.
1945년 항일전쟁의 승리를 앞두고 중국공산당 제7차 대표대회가 소집되였다. 회의는 신민주주의혁명 20여년간 굴곡적인 발전의 력사경험을 총결하고 정확한 로선, 강령과 책략을 제정했으며 모택동사상을 당의 지도사상으로 확정하고 당규약에 써넣었다. "단결의 대회, 승리의 대회"가 이번 대회의 "핵심단어"로 공식적인 평가를 받았다.
새 중국 창립후, 1956년 9월에 중국공산당 제8차 대표대회가 소집되였는데 이는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수립한수 처음으로 소집된 당대회이다. 대회의 "핵심단어"는 "과학적으로 국내 주요모순을 판단"하는것이다. 사회주의개조가 기본적으로 완성된후 중국의 주요모순에 대한 과학적인 판단을 내렸으며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으로 전개할데 대한 임무를 제출했다.
"문화대혁명"이 끝난후 중국의 건설을 새로운 시기에 들어섰는데 당대회의 "핵심단어"에 새로운 특점이 있다. 1977년에 소집된 중국공산당 제11차 대표대회에서는 "현세기내에 우리 나라를 위대한 사회주의현대화강국으로 건설할것"을 천명했다. 1982년에 소집된 중국공산당 제12차 대표대회에서는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건설"할것을 제출했으며 이를 상징으로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개혁개방이래의 당대회를 분석하면서 중국인민대학 양덕산교수는 이 시기의 당대회는 모두 "현대화건설"이라는 "핵심단어"를 둘러싸고 전개되였는데 중국공산당 제13차 대표대회에서는 당의 사회주의 초급단계에서의 기본로선을 명확히 제출하고 중국공산당 제14차 대표대회에서는 사회주의시장경제체제를 명확히 건립했으며 중국공산당 제15차 대표대회에서는 등소평리론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치켜들것을 제출했고 중국공산당 제16차 대표대회에서는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건설할것을 제출했으며 중국공산당 제17차 대표대회에서는 과학적발전관을 깊이 관철하고 실행할것을 제출했고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표대회에서는 전면적으로 초요사회의 목표를 완성할것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곧 소집되는 19차 당대회는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완성하는 관건적인 단계와 중국특색사회주의발전의 관전적인 시기에 소집되는 한차례 아주 중요한 대회이다. 이번 당대회는 중국의 미래에 심원한 영향을 산생하게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