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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민속문화 및 생활풍습 만방에 자랑

2013년 06월 03일 09:2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산동성 제남시에서 있은 제10회 전국박물관 10대 진렬전시 정품평의회 및 시상식에서 연변박물관이 “연변조선족민속전시”로 2012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10대 정품진렬전시 평의에 연변박물관은 력사류의 문물부문 소속 박물관으로 신청했으며 전반 전람을 내용상 조선족 이주력사, 생산풍속, 생활습관, 인생의례, 민족문화 등 다섯개 부분으로 구성, 국가급 진귀문물 160건을 포함해 873건의 문물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력사를 존중하고 특색을 뚜렷이” 하는 원칙하에 표현형식과 내용설계면의 통일에 모를 박았다. 전반 설계는 전시청의 공간구조를 충분히 리용하고 조선족건축물의 아이콘의 요소를 활용하여 간단한듯 보이나 그 함의가 깊다. 주선과 부선이 부드럽게 결합된 전시라인은 화면이 깨끗하고 문자가 또렷하여 간단명료한 시각적효과를 선사하고있다.

1960년 4월 19일에 세워진 연변박물관은 지방력사와 조선족 민족특색이 아우러진 종합성박물관으로 현재 1만 5000여건의 문물을 소장, 그중 국가진귀문물이 600여건, 조선족 력사 및 민속 류형 문물이 4000여건에 달한다. 박물관의 기본진렬에는 조선족민속진렬, 조선족혁명투쟁사진렬, 연변출토문물진렬 등 세개 대형진렬과 세개의 림시진렬이 있는데 사람들은 연변박물관 참관을 통해 연변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적인 민속풍정을 느낄수 있고 연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을 느낄수 있다.

국가2급박물관인 연변박물관은 전국 “100개 중점박물관”의 하나이고 국가민족단결진보 교양기지, 길림성애국주의교양기지, 길림성당사교육기지이기도 하다.

복식 음식 거주환경 전시

전시청의 메인은 주요하게 조선족이 터를 잡은 자연환경—“장백산, 압록강, 두만강, 송화강”을 구현, 여기에서 산생된 생산, 생활, 문화를 조각으로 함축성있게 새겨냈다.

민속전시 제1청은 조선족이주사와 생산, 생활 풍속을 주요내용으로 전시했다. 조선족이주사는 현재 조선족력사학계에서 보편적으로 승인하는 관점에 근거하여 5개 단계로 나누어서 전시했다. 주요하게 실물, 사진, 도표, 멀티미디어 등 표현방식을 결합하여 구현했다.

조선족이 형성된 력사과정은 여러 민족 인민들이 고난을 같이하고 서로 어깨겯고 싸워온 과정이며 아름다운 가원을 건설하는 과정에 찬란한 중화문화를 흡수하고 중화민족대가정의 일원으로 융합되는 과정이였다.

이어 조선족의 생산풍속전시가 펼쳐진다. 조선족은 전형적인 농경민족이다. 또한 농부산물을 팔아 필요한 생산수단, 생활용품을 바꿔오기도 하면서 자발적이고 능률적인 사회조직을 형성하고 더불어 화목하고 조화로운 미풍량속을 형성했다. 이 부분에서는 농경생활에 쓰이는 각종 도구와 수렵용도구, 시장에서 류통되던 화페 등 문물들이 전시돼있으며 1:1로 복원된 야장간모형도 구경할수 있다.

생활풍속전시에서는 장기적인 생산, 생활 과정에 형성된 조선족의 전통적인 생활풍속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복식문화, 음식문화, 거주환경이 포함되는데 깨끗하고 우아하며 흰색을 즐겨입는 조선족의 복장과 쌀밥을 주식으로 각종 채소, 해산물, 육류를 모두 섭취하는 음식기본구조, 토목구조로 된 기와집, 초가집을 보여주고있다. 조선족음식의 4대 특색인 찰떡, 순대, 랭면, 보신탕을 여기에서 만날수 있으며 1:1로 만들어진 조선족전통팔간기와집을 통해 조선족의 각종 생활기물, 주거공간분할특점 등을 상세히 료해할수 있다.

조선족 례절, 신앙, 생활질서 구현
제2청에서는 조선족의 인생의례, 민족문화에 대한 전시를 통해 “동방례의민족”의 특징을 보여준다.

조선족 특유의 례절, 신앙, 생활질서를 인생궤적을 따라 성장과정에 치르게 되는 행사들을 통해 보여준다. 조선족의 의례풍속은 농후한 문화풍격과 민족특색을 띠고있다. 그중 출생례, 결혼례, 축수례는 조선족 특유의 3대 전통의례이다.

돌잡이, 결혼, 회갑 등은 장면복원, 인물모형을 통해 생생히 료해할수 있다. 돌잡이는 조선족이 특별히 중시하는 첫돌생일축하식이며 일생중 첫번째 상을 받는 날이기도 하다. 돌잡이는 부모가 자식에 대한 깊은 사랑과 미래에 대한 축복을 담고있다.

조선족의 결혼식은 절차가 많지만 대략 의혼, 납채, 납페, 친영 등으로 나뉜다. 이 부분에서는 사주, 결혼증, 함, 례장함, 기러기, 동그릇, 꽃가마 등과 더불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인물모형을 통해 볼수 있다.

축수례는 조선족이 자고로 로인을 가정, 나아가 사회적으로 받들고 공경하는 례절을 보여주는것으로 로인이 회갑 혹은 회혼례를 맞는 날에 성대한 축수연을 벌리는것을 말한다. 회갑은 60돐 생일이며 회혼례는 결혼 60돐을 말한다.

이어서 제사이다. 조선족의 전통관념중 효행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세상을 뜬 선조의 장례 및 제사례절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 부분에서는 상여, 발인식 등을 구경할수 있다.

민족문화부분에서는 조선족 고유의 가정, 교육, 신앙, 예술, 명절 등 민간문화내용에 대한 전시를 통해 문화민족의 특성을 보여준다.

조선족의 생활문화중 가족은 혈연관계, 혼인관계로 맺어진 생활공동체이자 생계유지의 경제적단위이다. 여기에는 기하학원리를 근거로 산생된 “촌수”가 있어 가족관계를 명확히 하고 족보를 형성한다.

민속전시 제2청의 마지막은 조선족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명절경축문화이다. 조선족의 명절은 농경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음력의 절기에 따라 각종 활동과 행사를 벌리는데 그중 원단, 상원, 청명, 단오, 추석, 동지를 6대 명절로 친다. 조선족의 명절은 일상생활문화의 한부분으로 주요하게 풍의족식, 무병장수, 정신쾌락 등 념원을 담고있다. 이 부분은 주요하게 전시판과 멀티미디어의 형식을 통해 다양한 명절의 장면을 보여준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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