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여난 아기가 작은 손으로 산소마스크를 잡고있는 모습이 련일 화제다. 작은 분홍빛 얼굴, 찌푸린 표정으로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다는듯 산소마스크를 쥔 모습을 두고 네티즌들은 “이는 태여나는 순간부터 생명은 언제나 자신의 손에 달렸음을 의미하는것”이라 말했다.
해당 사진을 직접 찍은 사람은 항주시 중의원(中醫院) 산부인과 부주임 류숙화(刘淑华)다. 2016년 12월 30일 류숙화 부주임은 한 임신부의 출산을 도와주는데 성공했다. 태여난 아이의 키는 50cm였고 체중은 3.22kg이였다. 류숙화 부주임은 “임신부는 임신 37주 6일을 맞았지만 양수가 너무 부족한 상태였고 아이에게 산소가 부족할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우려가 현실로 찾아오면서 아이가 질식을 한적도 있었지요.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아이를 조금 일찍 낳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류숙화 부주임은 “아이의 폐를 보호하기 위해 아이에게 2시간동안 산소마스크를 착용시켜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아이가 손으로 산소마스크를 꼭 쥐면서 숨을 쉬려하는것을 포착했죠. 다른 아이들은 한시도 가만있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반해 이 아이는 의식적인것인지 무의식적인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아주 강한 생존력을 보여줬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1999년부터 의무사업에 투입된 이래 이렇듯 강한 생존력을 가진 아이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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