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산대학 사회과학조사쎈터는 “중국 로력 동태조사: 2015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2014년 중국 유소득 근로자의 년평균 임금은 3만 197원인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시간에서 전국 근로자의 주당 근무시간은 전체적으로 줄어든것으로 집계돼 2012년 약 50시간에서 2014년 45시간으로 줄어들었다. 그중 60%를 웃도는 직원이 자진해서 초과근무를 했으며 외자, 합자 기업의 초과근무자 비률이 가장 높았고 직원들의 평균 초과근무시간은 무려 41.5시간에 달했다.
보고서에서 2014년까지 청년로력 위주의 년령구조는 자취를 감췄고 로력 평균 교육이수기간은 9.28년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2014년 중국 유소득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만 197원으로 2012년과 비교해 년평균 실질 성장속도는 9.1%였다. 지역별 년평균 임금은 동부지역이 3만 3624원, 중부지역이 2만 6960원, 서부지역이 2만 8246원으로 2012년에 비해 각각 10.5%, 7.7%와 8.4%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 고소득 가구 20%의 년평균소득은 15만 3546원에 달했고 저소득 가구 20%의 년평균소득은 7155원에 그쳐 격차가 무려 21배에 달한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별 소득상황을 분석하면 전반적으로 전국 수준에서나 도시와 농촌에서 임금 소득이나 경영성 소득을 막론하고 유소득 남성근로자의 평균소득이 녀성근로자에 비해 높았고 심지어 두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수준과 소득수준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을가? 전체적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평균소득도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본과이상 학력자의 평균소득은 5만 8875원에 달해 가장 높았고 소득 증가률 또한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비학력 사업자의 평균소득은 9747원으로 최저였고 전문대학학력 사업가의 평균소득은 6만 8285원에 달해 본과이상 학력자를 릉가했다.
조사결과 초과근무 직원의 초과근무시간과 초과근무 유상시간은 모두 비교적 크게 늘어난 반면 초과근무 임금 증가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60%가 넘는 초과근무 직원이 자진해서 초과근무를 했으며 과반수이상 직원이 초과근무를 자청한 리유는 첫째는 직접적인 경제적보상을 받기 위한것이고 둘째는 기업이나 조직에 대한 귀속감과 충성심(약 20%)때문이였으며 자신의 직업발전 및 자기실현을 위해 초과근무를 하는 직원은 극소수에 불과한것으로 나타났다.
초과근무자 비률이 최고인 사업체는 외자, 합자 기업(52.66%), 국영기업(39.39%), 당정기관(37.52%), 순인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외자, 합자 기업의 평균 초과근무시간은 무려 41.5시간에 달했다.
“중국 로력 동태조사”는 중산대학과 광동성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대규모 사회조사 프로젝트로 2014년 조사는 향항, 오문, 대만, 서장, 해남을 제외한 중국 29개 성, 시,자치구의 401개 지역, 1만 4226곳 가정과 2만 3594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중국넷)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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