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 제1구역의 기존 설계 사용년한은 38년이였다. 그러나 실제 사용시간은 10년도 채 안된다. 그만큼 도시생활쓰레기량이 놀라운 속도로 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일전 돈화시쓰레기매립장에서 만난 돈화시환경위생관리처 왕미화부주임의 말이다.
그는 2003년 돈화시쓰레기매립장 구축 당시 돈화시의 일간 생활쓰레기량은 170~180톤이였는데 현재는 240~250톤에 달한다면서 기존 사용예정시간이 38년이였던 매립 1구역이 10년도 채 안돼 수명을 다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왕미화부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4월 돈화시에서는 이미 1300여만원을 투입해 쓰레기매립 2구역의 침투방지공사를 완료하고 70여만원을 투자해 매립장 주변에 쓰레기날림방지망을 구축했다. 현재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된 매립 2구역은 쓰레기침투액과 메탄가스를 회수리용할수 있는 시설도 부대해 그 환경효익을 증가하는데 주목했다. 1구역과 똑같이 8만평방메터의 규모로 설계된 2구역의 사용예정시간은 10년으로 계획되고있고 면적이 2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3구역은 보류지로 남겨져있다. 왕미화부주임은 쓰레기매립장 확충과 보완보다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량이 더 큰 문제로 다가오고있다고 말했다.
쓰레기매립장 사용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돈화시에서는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북환과 남환 두군데 쓰레기압축소를 구축하고 쓰레기압축이라는 시도를 하고있다.
2011년 사용에 투입된 돈화시북환쓰레기압축소를 찾아 료해해보았다. 2009년, 1400여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북환쓰레기압축소는 부지면적이 3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600평방메터에 달한다. 우리 주 첫 쓰레기압축소인 이곳에서는 현재 돈화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전부 압축한 뒤 매립장으로 운송한다고 사업일군이 소개했다.
“한개의 압축상자는 6~7대 일반쓰레기운반차량으로 운반한 쓰레기량을 담아낼수 있다. 아주 능률적이다.”
돈화시환경위생관리처 고풍주임은 압축소에서 압축처리를 거친 뒤 쓰레기 무게는 70~80%로 감소되고 체적은 최소 50% 정도 축소된다면서 쓰레기매립장 사용년한을 연장하는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고풍주임은 현재 돈화시에는 부지면적이 35헥타르에 달하는 쓰레기처리장과 14개 쓰레기집중구역, 2개 쓰레기압축소는 물론 각종 쓰레기 수집, 운반 차량 23대를 확보해 비교적 완전한 쓰레기처리체계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초시설보완은 어디까지나 객관적이고 피동적인것이며 쓰레기원천감량만이 능동적으로 문제에 대응하는 정확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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