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전 성 각지에서 온 대표들이 2700만 인민의 중탁을 짊어지고 성소재지 장춘에 모인 가운데 길림성 제12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가 개막됐다.
길림성 제12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507명 대표중 이날 449명이 회의에 출석해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대회 집행주석들인 바인초루, 마준청, 순봉서, 방리, 진위근, 왕수신, 차수란, 주화진, 왕운수, 리룡희, 오옥형이 주석대 앞자리에 자리를 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장초량, 성정협 주석 황연명, 전국정협 위원이며 전국정협 인구자원환경위원회 부주임인 왕국발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오전 9시, 바인초루가 대회 개막을 선포하자 웅장한 국가가 회장에 울려퍼졌다. 장초량이 성정부를 대표하여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했다. 보고는 2015년 사업회고, 2016년 사업 총체적배치, “길림성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요강(초안)”에 관한 설명, 정부내부건설을 더한층 강화 등 네개 부분으로 나뉘여졌다.
장초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5년은 길림성의 진흥발전에서 례사롭지 않은 한해였다. 경제하행압력이 부단히 커지는 힘든 국면에 맞서 길림성은 습근평총서기, 리극강총리가 길림 시찰시 한 중요연설 정신의 인솔과 격려 그리고 성당위의 든든한 지도하에 전 성 각급 정부와 광범한 간부, 군중들과 함께 난관을 극복하고 분발하면서 일련의 력사적, 표징적, 관건적인 큰일, 중요한 일, 좋은 일을 겪었으며 경제, 사회 발전은 희망찬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데서 표현된다. 경제성장이 완만한 가운데 안정추세를 보이고 전 성 지역생산총액이 6.5% 성장했다. 성장동력전환이 초보적인 효과를 보였고 전략적신흥산업생산액이 3510억원에 달했다. 알곡생산이 또 한번 풍작을 거두었다. 알곡산량이 전국 4위를 차지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계속 전국 첫자리를 차지했다. 개방수준이 부단히 제고되였다. 선도구가 동쪽으로 개방하는것과 환발해를 대상해 남쪽으로 개방하는것을 동시에 추진할것을 제출하고 실시했다. 인민생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도시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7.2% 성장한 2만 4900원에 도달했다.
장초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5년에 취득한 성과는 “12.5”계획의 승리적인 마무리를 뜻하고 확정한 주요지표를 전면적으로 완수했음을 말해준다. 주요하게 “세개의 단계를 뛰여오르고 두개 배증을 완수했으며 한개 초월을 실현”했다. “세개의 단계를 뛰여올랐다”는것은 지역생산총액이 년평균 9.4% 성장하여 1조원 단계에 오르고 지방급재정수입이 1000억원 단계에 오르며 알곡산량이 568.6억근으로부터 729.4억근으로 늘어나 700억근의 단계에 오른것을 말한다. “두개 배증을 완수했다”는것은 “12.5”시기의 경제총량이 루계로 “11.5”시기보다 배증하고 민영경제 주요경영업무수입이 2010년보다 배증한것을 말한다. “한개 초월을 실현했다”는것은 도시와 농촌 주민 수입이 각기 11%와 12% 성장하여 GDP 성장속도를 초월했음을 말한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 성이 새로운 발전의 시작점에 서서 “13.5”의 시작에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것을 표징한다.
2016년의 사업배치에 관련하여 장초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정부사업의 총적배치는 아래와 같다. 18차 당대회와 18기 3차, 4차, 5차 전원회의 및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을 지도로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 특히는 길림시찰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성당위 10기 5차, 6차 전원회의와 성경제사업회의 배치를 참답게 관철한다. “네가지 전면”전략포치를 인솔로 하는것을 견지하고 국가가 새로운 한차례 동북로공업기지를 진흥하는 중요기회를 굳게 틀어쥐며 혁신, 조화, 록색,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굳게 수립, 관철시달하고 경제발전의 새로운 정상상태에 주동적으로 적응한다. 개혁개방을 견지하고 안정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의 총체적기조를 견지하며 안정성장, 구조조정, 민생혜택, 위험방지를 견지한다. “다섯가지 우세”발휘, “다섯가지 조치”추진, “5대 발전”가속을 뚜렷이 하고 과잉생산능력해소, 재고정리, 레버리지축소, 원가절감, 단점보완 등 5대 임무를 긴밀히 에워싸며 전환승급 추동, 새로운 발전동력 육성, 지속성장동력 증강, 민생보장, 개선, 법으로 성을 다스리는데 진력하고 경제, 사회의 평온하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며 “13.5”시기의 경제, 사회 발전의 훌륭한 시작을 보장한다.
2016년 경제, 사회발전의 주요예기목표는 다음과 같다. 지역생산총액이 6.5%ㅡ7% 성장하고 지방급재정수입이 2% 이상 성장하며 단위 GDP 에너지소모가 3.2% 하락하고 화학적산소요구량 등 배출량이 국가에서 하달한 임무를 완수한다. 주민소비가격성장폭이 3% 좌우에 머물고 도시농촌주민인당가처분소득과 경제성장의 속도를 맞추며 도시에 새로 증가한 취업인구가 50만명에 달하고 도시등록실업률을 4.5% 이내로 공제한다.
여덟가지 방면의 사업을 잘 틀어쥐겠다. 첫째, 경제성장을 안정시키는데 큰 힘을 기울이겠다. 공업경제성장을 안정시키고 투자의 관건적작용을 충분히 발휘하며 소비의 전환승급을 촉진하고 경제운행조절통제의 정밀성을 제고하겠다.
둘째, 중점령역의 개혁을 심화하는데 큰 힘을 기울이겠다. 국유자산, 국유기업개혁을 잘하고 금융개혁혁신을 추진하며 재정세무체제개혁을 다그치고 상사제도 등 중점개혁을 조률추진하겠다.
셋째, 구조조정최적화를 추진하는데 큰 힘을 기울이겠다. 혁신구동전략을 깊이 실시하고 산업구조최적화승급을 다그치며 력량을 모아 봉사업발전난관공략전을 잘 싸우고 지역조률발전을 추진하며 민영경제발전을 가속하겠다.
넷째, 도시농촌발전을 총괄하는데 큰 힘을 기울이겠다. 농업현대화를 가속추진하고 도시사업을 착실히 하겠다.
다섯째, 두가지 방향으로의 개방수준을 제고하는데 큰 힘을 기울이겠다. 동쪽과 남쪽 방향으로의 개방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생산능력합작을 추동하며 대외무역을 견실하게 발전하고 전력으로 대상유치를 잘하겠다.
여섯째, 생태환경건설을 잘하는데 큰 힘을 기울이겠다. 대기오염을 집중정돈하고 에너지절약, 소모감소를 깊이 추진하며 물오염방지처리를 다그치고 생태공정건설을 잘하겠다.
일곱째, 민생보장과 개선에 큰 힘을 기울이겠다. 올해에 16가지 방면의 48항의 민생실사를 실시하고 민생사슬의 정상적인 운행을 보장하겠다.
여덟째, 사회건설에 큰 힘을 기울이겠다. 사회사업을 조률발전하고 사회조화안정을 수호하겠다.
이어 장초량은 대회에 제청하여 심사하는 “길림성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요강(초안)”의 주요문제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다.
“13.5”시기 경제, 사회 발전의 지도원칙과 주요목표에 대해 장초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로운 발전리념을 견지해야 한다. 즉 혁신, 조화, 록색,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견지하고 성당위에서 내린 “다섯가지 우세”발휘, “다섯가지 조치”추진, “5대 발전”가속을 돌출히 하는 전략을 드팀없이 관철하며 네가지 원칙을 틀어쥔다. 즉 문제의식과 목표의식을 결부하는것을 견지, 우세발휘와 단점보완을 결부하는것을 견지, 당면에 립각하는것과 긴 미래를 계획하는것을 결부하는것을 견지, 시장주도와 정부인도를 결부하는것을 견지한다.
“13.5”시기 경제, 사회 발전의 주요목표는 다음과 같다. 2020년까지 GDP와 도시농촌주민수입이 2010년보다 배증하고 물가수준을 합리한 구간에 유지한다. 지역발전이 더욱 조화되고 구조조정이 실질적인 진척을 거두며 민생개선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개혁개방이 전면적으로 심화되며 생태문명건설에서 새로운 진척을 취득한다.
장초량은 또 “요강(초안)” 가운데 우리 성의 “13.5”시기 경제발전, 구조조정과 전환승급, 개혁개방, 사회건설과 민생개선 관련 중점임무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내부건설을 진일보 강화할데 대해 장초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제발전의 새로운 정상상태에서 올해와 “13.5”시기목표임무를 전면적으로 완수하는것은 각급 정부에 새로운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했다. 응당 정부봉사능률을 제고하는데 진력하고 의법행정수준을 제고하는데 진력하며 엄하게 정부를 다스리는표준을 제고하는데 진력하고 추진시달능력을 제고하는데 진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초량은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나팔소리는 이미 울렸고 새로운 한차례 진흥발전의 위대한 로정도 전면적으로 시작되였다. 우리 다함께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하는 당중앙의 주위에 더욱 긴밀히 단결하고 성당위의 든든한 령도와 성인대 및 상무위원회의 유력한 감독하에 전 성 여러 민족인민을 단결, 인솔하여 사명을 명기하고 담당정신을 가슴에 안고 한마음 한뜻으로 길림로공업기지의 전면진흥을 다그치기 위해 노력분투하자!
주석대에는 또 고광빈, 김진길, 최소붕, 장안순, 장엄, 왕군정, 고복평, 림무, 묘우풍, 수충성, 호가복, 강유위, 리진수, 왕화문, 강점표, 별승학, 설강, 조길광, 지건화, 왕이지, 장효패, 류려연, 장백군, 리신학, 소충해, 왕상송, 양극근, 리수국, 강치영, 최걸, 원 성급 로지도자들인 왕운곤, 홍호, 장악기, 곡장춘, 오광재, 당헌강, 류희림, 풍석명, 임준걸, 섭문권, 류수림, 고문, 가목운, 원백웅, 증효잠, 아구라, 위민학, 리굉창, 양경재, 리개차, 조가치, 정룡철, 상만해, 리혜진, 손요정, 마계춘, 교정중, 남상복, 서학해, 류윤박, 포진, 상현옥, 임봉하, 장금쇄, 배희민, 성정부 비서장 류희걸, 성정협 비서장 포위와 주석단 기타 성원들이 자리를 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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