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 해군이 항공모함과 함공모함탑재 전투기(함재기)를 동원해 서해와 맞닿은 발해(渤海)만 일대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25일, "해방군보"에 따르면 해군은 전날 중국 제1호 항공모함 료녕함과 섬(歼)-15 신형 항재기를 투입, 발해만의 모 해역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섬-15 전투기 조종사들은 능숙한 기술로 리착륙훈련을 했고 좁은 공간에서 장애물을 극복하고 착륙하는데에도 성공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인민해방군 해군사령부가 직접 지휘했다.
오승리 해군사령원과 묘화(苗华) 해군 정치위원은 해군당위 간부들을 이끌고 료녕함에 승선, 훈련을 직접 지휘하고 상황을 보고받았다.
오승리사령원은 지휘통제실에서 훈련상황을 보고 받고 식사도 함께 하면서 장병들을 격려했다.
"해방군보"에 따르면 해군은 전투력향상을 위해 함재기의 해상 시험비행을 비롯한 100여개의 훈련연구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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