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더 원탁회의" 박오에서 개막
2015년 03월 27일 09:1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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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박오아시아포럼 2015년 년례회의 "미디어 리더 원탁회의"가 박오에서 개막했다. 로씨야, 미국, 영국 등 17개 나라에서 온 20여명 언론계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원탁회의 주제는 "실크로드 공감대를 이루고 미디어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자"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새로운 리념으로 미디어 협력의 새로운 미래 설계도를 그렸고 "실크로드창의"에 서명했다.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 장건국(蒋建国) 주임은 회의에서 한 축사에서 "육상, 해상 실크로드" 전략은 연선 나라들에 더 많은 협력 기회를 가져다 주었을 뿐만아니라 언론분야에 더 큰 무대를 마련해 주었다고 하면서 실크로드 전략에 따라 실크로드 관련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엮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크로드창의"는 각이한 문명, 언론간 협력과 발전을 추진하는것은 각국 국민들간 리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문명간 대화와 교류를 통해 최종적으로 인류문명의 발전과 진보를 추진하는 위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발언에서 각국 언론간 협력을 강화하고 적당한 시기에 언론간 협력기구를 내와야 한다는 등 건설적인 제의와 방안을 내놓았다. 회의 의장인 왕경년(王庚年) 중국국제방송국 국장이 총화발언을 했다.
이번 회의는 박오아시아포럼, 중국국제방송국, 중국공공외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