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내린 폭설로 연변주내 6개 현, 시의 부분적 비닐하우스가 정도부동하게 파괴되여 겨울 농작물, 공예작물 생산과 공급이 일정한 차질을 빚게 되였다.
이번 폭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려고 연변주기상국, 연변주농업위원회 등 해당 부문에서는 16일부터 “폭설, 큰바람과 강온 대책사업을 잘할데 관한 통지” 등 폭설주의보를 수차 발부하고 농가들에서도 이에 비추어 대비책을 강구했지만 너무 많이 장시간 내린 폭설의 재난을 피할수 없었다.
해당 부문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파괴되여 손해를 입은 농가의 대부분은 겨울 채소, 공예작물 경영호들이다. 초보적인 통계에 의하면 도문시에서는 4개 향, 진의 24동, 1만 4000평방메터의 비닐하우스가 내려앉았는데 직접적경제손실은 420만원에 달하고 훈춘시는 3개 향, 진 35동, 3만 1400평방메터의 비닐하우스가 내려앉아 직접적경제손실은 455만원에 달한다. 연길시는 2개 향, 진 1만 6700평방메터의 비닐하우스가 내려앉아 직접적경제손실은 54만 2600여원에 달한다.
현재 도문시는 폭설피해지역의 제설작업을 다그쳐 오늘내로 끊겨진 전기를 조속히 회복하고 비닐하우스로 차가 들어갈수 있도록 하는 등 각 현, 시에서는 인력, 물력을 동원하여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채춘희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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