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중 고등학교입시 표창대회 진행
2016년 08월 15일 14:0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
표창대회 현장 |
장백조선족자치현교육국의 주최로 마련된 장백현조선족중학교 2016년도 전국 고등학교입시 표창대회가 8월 11일 오전, 현조선족중학교 4층 회의실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회의는 먼저 올해 전국 고등학교입시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한 이 학교 고중3학년 전체 교원들과 뛰여난 성적으로 청화대학, 북경대학에 입학한 허은란, 김령 두 학생을 표창장려할데 관한 결정을 선독, 장백현당위와 정부에서 이 학교에 10만원을 장려하고 또 허은란, 김령 두 학생에게 각기 만원씩 장려했다.
올해 전국 고등학교입시에서 이 학교는 자랑으로 차넘치는 훌륭한 성과를 이룩했다. 허은란학생은 문과총점수 666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백산시문과장원, 청화대학에 록취되고 김령학생은 문과총점수 647점의 좋은 성적으로 백산시 문과 2등, 북경대학에 록취되였다. 그리고 연령, 리창명 두 학생은 각기 문과총점수 643점, 640점의 좋은 성적으로 중국인민대학에 록취되였다. 올해 이 학교의 중점대학 록취률이 53.3%를 차지했고 문과 본과록취률과 리과 본과록취률이 각기 94.4%와 100%에 달했다.
이날 표창대회에서 장백현정부 류지광부현장이 현당위와 현정부를 대표해 우선 이 학교가 올해 전국 고등학교입시에서 이룩한 훌륭한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년래 장백현은 “인민이 만족하는 교육건설”을 목표로 민족학교교수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자질교육을 전면 추진한데서 전 현의 교육교수사업이 온당한 발전을 가져왔다. 올해 전국 고등학교입시 성과를 보더라도 장백조중은 청화대학 한명과 북경대학에 한명이 록취되였는바 청화대학, 북경대학 쌍풍작을 안아왔다. 이 학교의 리과성적도 괜찮아 제2본과선에 든 학생이 100%에 달했다. 이는 장백현에서 “교육강현”목표를 실현하는데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고있다.
이번 회의는 단지 표창대회일뿐만 아니라 동원대회, 고무격려의 대회이기도 하다. 교육전선의 광범한 교육사업자들은 이번 표창대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정신면모로 개척진취하고 분발노력하며 전 현의 교육사업발전에 더욱 큰 기여가 있기를 바란다.
청화대학 입시생 허은란학생이 명문대학 입시생들을 대표해 발언, 학교선생님들과 고향사람들 그리고 부모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대학교에 가 공부를 잘해 조국의 현대화건설에 기여할것을 다짐했도 재교생대표가 그들을 본보기로 학교에서 공부에 열심해 민족학교 영예를 떨쳐나갈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현교육국 류도국장이 현교육국을 대표해 근년래 장백조중이 대학입시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찬양, 장백의 민족교육사업발전에 새로운 기여가 있기를 기대했고 이 학교 허흥규교장이 전교사생들을 대표해 이번 활동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현당위와 현정부 그리고 현교육국에 고마움을 표함과 동시에 전교사생들로 하여금 표창받은 우수학생, 우수교원들을 본보기로 당의 민족교육사업에 충성하고 교육교수질을 부단히 제고하며 민족교육을 지켜나갈것을 요구했다(최창남 보도).
|
허은란, 김령 학생과 부모 |
|
선진집체 |
|
장백현정부 류지광부현장 |
|
청화대학입시생 허은란학생 |
|
현교육국 류도국장 |
|
장백조중 허흥규교장 |
|
표창대회에 참석한 학교사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