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심천-향항 고속철도 향항구간과 관련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2018년 09월 21일 14: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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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항 9월 20일발 신화통신(기자 진기만): 광주-심천-향항 고속철도 향항구간이 9월 23일 정식으로 개통한다. 이 몇달간 뉴스를 보면서 자신이 이미 모든 걸 알게 됐다고 생각하는가? 오늘 일부 이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사실들을 소개하려 한다.
첫번째 사실: 고속렬차도 배를 타야 한다
고속철도 향항구간은 총 9개의 '동감호' 렬차를 맞춤제작했는데 모두 산동 청도에서 제조한 것이다. 제조 후에는 이 렬차를 어떻게 향항까지 운반했는가?
사실 세번째 렬차가 교부된 후 최초로 청도에서 출발했는데 전구간을 철도를 통해 향항에 운반해갔고 이와 함께 동력테스트를 진행했다. 그전의 두 렬차는 모두 내지에서 실험을 완성한 후 다시 해상운수를 통해 향항까지 운송해갔다.
두번째 사실: 향항구간 고속철도 '지하철'로 변신
적지 않은 관광객들은 고속철도 려행중에서 도로의 풍경을 감상하길 희망하지만 '동감호'는 지하에서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왜냐하면 고속철도 향항구간 전체 구간은 모두 지하턴넬에서 운행되고 지면 구간이 없다. 고속철도 향항구간 로선은 시끌벅적한 시내를 지나가지만 궤도를 모두 지하로 옮겨 현재의 건축물을 피했으며 사회구역에 대한 간섭도 줄여 시민들에게 편리를 가져다주고 피해를 주지 않았다.
세번째 사실: 비록 '고속'철도지만 처음엔 천천히 달려야 해
모두 알다싶이 내지 고속철도의 시속은 이미 일찍 350킬로메터/시간에 달했다. 하지만 고속철도 향항구간에서 렬차의 최고시속은 시간당 200킬로메터 밖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이는 왜일가?
요구에 따라 고속철도가 도시턴넬을 지날 때 최고시속은 매시간 200킬로메터 밖에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향항구간 전체 구간은 모두 턴넬이기에 향항 이외의 지면 구간에서만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네번째 사실: 고속철도 차표가 손에 있으면 충전, 와이파이 모두 가능
2층 차간에 들어가보면 매 자리마다 모두 두개, 세개의 전원구멍이 있는 콘센트가 있다. 향항 승객이든지 아니면 내지 승객이든지, 국제 콘센트를 사용하든지 아니면 영국표준콘센트를 사용하든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가 전체 렬차에 보급되여 승객들은 차에서 휴대폰이나 태블릿PC로 인터넷을 련결할 수 있다.
1등차석 차간의 매 좌석에는 독립된 열독전등이나 오디오구멍이 있어 승객들이 려행도중에 책을 보고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다섯번째 사실: 항향까지 직통하지 않는 내지 기차역들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금 고속철도 향항구간으로 직통하는 장거리역은 44개이다. 향항 고속철도 구룡역에는 이미 5개 인공매표소가 있는데 전문적으로 향항을 출발역, 종착역으로 하지 않는 내지 구간 차표수속을 처리한다. 이후 직통역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