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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14일발 인민넷소식(기자 두연비): 14일 오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통지를 내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주요 석유생산국의 석유생산량감축협의 타결 등 요소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최근 국제시장의 석유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인상되였다. 현행 정제유 가격형성기제에 따라 2016년 12월 14일 24시부터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이 톤당 각각 435원과 420원씩 상향조정한다.
전국 평균으로부터 보면 90호 휘발유는 리터당 0.32원 인상되고 92호 휘발유는 리터당 0.34원 인상되고 95호 휘발유는 리터당 0.36원 인상되며 0호 디젤유는 리터당 0.36원 인상된다.
12월 10일 새벽,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아닌 석유생산국들이 비엔나에서 련합으로 생산량을 감축하는 협의를 타결했는데 이는 15년래 처음으로 생산량감축협의를 타결한것으로서 직접적으로 국제유가의 인상을 추동했다.
이로써 국내 유가는 년내 9번째로 상행조정을 맞이하게 되였으며 인상폭이 년내 최고를 경신함과 아울러 단꺼번에 2012년 10월후 최대 인상폭을 기록했다. 지난번에 이번 인상폭을 초과한 유가조정은 4년전의 2012년 9월에 발생했는데 당시 휘발유가 톤당 550원 인상되고 디젤유가 톤당 540원 인상되였다.
이번 유가의 대폭 상향조정후 국내 휘발유가격은 전면적으로 “6원”시대에 복귀하여 소비자들의 연료사용 원가가 대폭 늘어나게 되였다. 일반적인 자가용 휘발유박스를 50리터 용량으로 계산하면 한번 가득 주유시 17원을 더 지불하게 된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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