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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혁신 창업 열기

2016년 04월 21일 09:5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요즘 국내에는 혁신 창업 바람이 불고있다. 국내창업의 메카라고 할수 있는 북경 중관촌은 "간판이 떨어져 사람이 맞으면 예전에는 십중팔구 대학생이였지만 요즘은 창업자"라는 롱담이 나돌 정도이다. 2014년 한해동안 국내에서 1239만개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생겼다. 하루 평균 3만 4000개 꼴로 생긴 셈이다.

국내의 취업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대학을 졸업한 뒤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2014년 3.2%에서 2015년 6.3%로 늘어났다. 이것은 마음에 드는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데다가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이 우월하기때문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마운,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텐센트의 마화등과 같은 창업성공의 신화가 젊은이들에게 창업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있다.

실제로 성공사례도 생기고있다. 중국최대의 음식배달업체인 "얼러머(饿了么)"를 개발한 창업자는 상해교통대학 대학원 학생이였다. 중국 전체 음식배달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다. 얼러머는 360개 도시 30만 음식점과 제휴를 맺고 음식주문을 받아 배달해주고있다. 매일 330만건의 넘는 식사주문을 받고 배달하는 직원만해도 외부협력업체를 합치면 50만명이 넘는다. 전체 주문의 99%가 휴대전화로 이뤄진다.

리극강총리는 2014년 9월 처음 "대중창업, 만중창신"을 강조했다. 이것은 누구든 창업하고 혁신하라는 주문이다. 창업을 통한 취업난해결과 새로운 성장동력발굴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포석이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해외 류학파 출신이나 화교들도 서둘러 귀국하고있다. 지난해 귀국류학파 인재는 40만명에 이른다. 과거 혼자 귀국했다면 요즘은 3명에서 5명이 팀을 이뤄 귀국해 창업을 하는것이 특징이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고있는 중국측 인력 가운데 43%가 중국에서 일하고싶어한다. 그만큼 중국이 미국보다 발전기회가 더 많다고 여기기때문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기술이나 특허를 가지고 중국에 회사를 차리고있다. 관심분야는 바이오의약, 전자정보,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신소재, 고급장비, 첨단서비스 업종이다.

스타트업은 주로 북경, 광동성 심수, 상해에 집중적으로 생겨나고있다. 북경은 창업할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것이 특징이다. 심수는 제조업기반이 탄탄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내는것이 쉽다. 상해는 게임분야로 특화되여있다. 중국의 창업혁신 분위기는 눈부신 인터넷 발전덕분이다. 중국의 네티즌은 2015년 6월 현재 6억 6800만명이다. 이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5억 9400만명이다. 전체 네티즌의 89%를 차지하고있다. 인터넷보급률은 48.8%에 이른다. 이런 상황에 힘입어 수많은 창업이 이뤄지고있다.

대학마다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향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청화대학은 창업과정을 운영하고있다. 2015년 4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강소성 남경의 명문대학인 동남대학은 학생 1만 5000명에게 교내 혁신창업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있다. 이들이 참가하는 혁신프로젝트만 년간 1000개가 넘는다. 이것도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광동성 광주의 혁신창업 플랫폼인 창객가(创客街, 创客- 중국의 창업자)와 손을 잡았다. 방학때마다 자원하는 학생들을 이곳에 보내 직접 창업활동을 하도록 배려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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