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페 한화 직거래 시작, 무역업체 비용절감 큰 기대
ㅡ한화 백만원 인민페로 환전시 한국돈 5만원 절약
2014년 12월 03일 08:3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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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페와 한국돈 직접거래시장이 1일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 현지에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이며 최소 거래단위는 인민페로 100만원, 한화로 1억 8000만원이다.
인민페와 한화 직접거래시장은 11월 7월 중한 정상회담에서 합의한데 따른 조치로 딸라 등을 매개로 환전할 필요없이 인민페와 한화간에 직접거래가 가능해졌다. 여직까지 한국에서 한화대 인민페의 거래는 먼저 한화를 딸라로 환전후 다시 향항 등지의 외화시장을 통해 딸라를 인민페로 환전하는것으로 완성되였다.
한국에서 인민페와 한화 직거래시장이 딸라만큼 활성화되면 인민페 환전 비용이 대폭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한화를 인민페로 바꾸려는 소비자는 7%의 수수료를 물었다. 반면 딸라로 환전하면 1.75%만 물면 된다. 한국내에 한화와 인민페 직거래시장이 없어 은행들이 한화를 딸라로, 딸라를 다시 향항에서 인민페로 바꾸는 절차를 거쳐야 했기때문이다. 하지만 수수료가 딸라처럼 1.75% 수준으로 내려가면 한화 100만원을 인민페로 바꾸려는 소비자는 현재보다 한화로 약 5만원의 수수료를 절약할수 있어 환전비용을 대폭 절약하게 된다.
시장 활성화 가능성도 충분히 높아보인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2000개의 대 중국 무역업체를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725억딸라의 무역대금을 인민페로 전환할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 중국 무역액의 31.7%에 달하는 규모다. 또 이 자금중 64%인 463억 5000만딸라가 한국내 한화와 인민페 직거래시장에 풀릴수 있다고 추산됐다.
중국 교통은행과 공상은행 한국분행 그리고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외환은행 등 한국은행이 한화 대 인민페간 직접교역을 시행할 시장조성자 은행으로 지정되였다. 한국정부는 한화 대 인민페의 직접거래를 시작으로 중한무역에서의 인민페 결제비중을 현유의 1.2%로부터 20%까지 증가할 계획이다.
한국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은 "한화와 인민페 직거래시장은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 새내기 벤처기업"이라며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 신생 벤처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히든 챔피언으로 길러낼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