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감독위원회(은행감독위)는 경기부양을 위해 7월 1일부터 은행의 예대비률(예금 대비 대출 비률) 규정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은행감독위는 예대률 75%는 유지하되 대출은 더욱 엄격하게, 예금은 더 광범위하게 규정하는 방식으로 예대률 계산방식을 조정해 은행의 대출 조건을 사실상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새 규정은 특히 중소기업과 농업 부문 대출을 촉진하기 위한것이다.
중소기업과 농업 두 부문은 은행 돈을 빌리는데 어려움을 겪어왔고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시스템 현대화의 핵심사안이다.
은행감독위는 중소기업과 농민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재대출 정책에 따른 대출은 예대률 계산에서 제외될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농업 부문 지원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과 국제금융기관이나 외국정부로부터 조달되는 자금의 대출도 예대률 계산에서 제외된다.
또한 예전과 달리 예대률 계산은 국내 통화인 인민페 대출과 예금에 한해 적용한다.
전문가들은 예대률 규정 완화가 중국 상업은행들의 대출을 부추기고 금융시장 률동성을 높임으로써 둔화상태의 경제성장에 활력을 줄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은행감독위의 최신 수치에 의하면 중국 상업은행들의 총예대률은 3월말 기준 65.89%를 기록했다(중국정부넷).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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