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13.5’ 계획에 편입된 ‘심양-가목사’ 고속철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길림성 경내 ‘돈화-백하’ 고속철이 최근 정식으로 시공에 진입했다.
‘돈화-백하’ 고속철은 돈화시에서 출발하여 안도현을 경유해 이도백하진까지 간다. 전체 길이는 113.5㎞, 설계시속은 250㎞, 건설기간은 4년이다. 전 구간의 렬차역은 돈화역, 돈화남역, 영경역, 장백산역 등 4개이다.
새로 건설되는 장백산역은 국가자연보호구, 국가 5A급 관광풍경구로 확정된 장백산 복지에 위치해 있다.
‘돈화-백하’ 고속철이 개통되면 돈화로부터 백하까지의 구간에 직통 렬차가 없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 동시에 연선 도시가 직접 고속철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돈화-백하’ 고속철은 ‘장춘-훈춘’ 려객전용선의 남쪽 방향으로 뻗는 연장선으로서 계획중에 있는 ‘심양-백하’ 전용선, ‘사평-통화’ 전용선과 함께 길림성 동남부의 ‘고속철 환선’을 구성하면서 건설중에 있는 ‘북경-심양’ 고속철과 련결되여 동북지역에서 전국 각지로 향하는 빠르고도 효과적이며 편리한 고속철망을 이루게 된다.
‘돈화-백하’ 고속철이 개통되면 ‘려정이 길고 유람시간이 짧은’ 장백산관광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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