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울란호트도로 확장개조대상 1기 공사가 지난해 12월말에 마무리됐다.
6일, 연변도로공사관리처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훈춘-울란호트도로 확장개조대상은 훈춘-도문구간과 대석두-돈화구간으로 되여있는데 전체 길이는 75킬로메터, 그중 훈춘-도문구간의 총길이는 52킬로메터, 대석두-돈화구간의 총길이는 22킬로메터이며 설계시속은 60킬로메터, 로반 너비는 10메터, 주행차선 너비는 3.5메터로서 지난해말까지 이미 로반, 교량 등 제반 시공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소개에 의하면 훈춘-울란호트도로는 그동안 로반 및 기초시설에 대한 정비작업을 꾸준히 해왔지만 오가는 대형화물트럭이 많아 도로에 웅뎅이가 생기고 금이 가는 현상이 심각했다. 게다가 훈춘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면서 물동량도 점점 늘어나고있는 상황이여서 연변도로공사관리처에서는 관련 부문과 조률해 이 구간 도로를 확장개조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5월에 착공했다.
총투자가 4억 4000만원에 달하는 훈춘-울란호트도로 훈춘-도문구간과 대석두-돈화구간 확장개조공사는 2기로 나뉘여 진척되는데 전반 공사는 올해 9월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최복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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