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경제사업회의가 30일 장춘에서 열렸다. 성장 바인초루는 회의에서 중조 두나라 접경지역인 권하에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다리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 나라 권하와 조선 원정리를 잇는 이 다리는 길림성 도문시와 조선 라진항을 련결하며 우리 나라에서 라선경제무역특구를 드나드는 주요 통로로 될 전망이다.
일찍 2010년에 성인민대표대회에서 1937년에 건설된 현유의 다리가 너무 로후하여 중국과 조선 두나라의 인적 및 물류운송수요를 만족시킬수 없다고 지적했었다. 두만강지역 국제개발이 빠르게 진척되면서 새 다리 건설이 대단히 긴박해졌다. 훈춘 당지의 소식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이미 새 다리 건설을 위한 조사와 측량작업에 착수했다. 새로 건설되는 다리는 화물운송을 주로 담당하고 원래의 다리도 당분간은 려객운송을 계속하게 될것으로 예상된다(중국신문넷).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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