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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전 독일총리 슈미트 서거에 조전

리극강총리 조전 보내

2015년 11월 12일 09:3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11일 전 독일총리 헬무트 슈미트가 불행히 서거한것과 관련해 독일대통령 요아힘 가우크와 총리 앙겔라 메르켈에게 각각 조전을 보냈다. 습근평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슈미트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슈미트 친족에게 진지한 위문을 드렸다.

습근평은 조전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슈미트선생은 독일 국가건설과 유럽 일체화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세인의 존중을 받았다. 40년전 슈미트선생은 중국 로세대지도자들과 함께 중국과 독일 우호협력의 대문을 열었으며 중국과 독일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했다.

습근평은 중국과 중국인민은 중국과 독일 친선을 소중히 여기고있으며 독일과 독일인민이 공동으로 중국과 독일 관계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기를 원한다.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11일 전 독일총리 헬무트 슈미트가 불행히 서거한것과 관련해 독일총리 앙겔라 메르켈에게 조전을 보내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독일측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슈미트가족에 진지한 위문을 드렸다.

리극강은 조전에서 슈미트선생은 독일의 탁월한 정치가와 지도자이며 중국과 독일 관계의 드팀없는 지지자와 적극적인 추동자이기도 하며 중국과 독일 량국 우호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이에 대하여 우리는 잊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독일은 중국이 유럽에서의 중요한 협력동반자이다. 량측의 공동한 노력으로 중국과 독일의 우호협력 사업이 반드시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할것이라고 확신한다.

전 독일총리 헬무트 슈미트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께 독일 북부도시 함부르그 자택에서 9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슈미트는 1918년 12월 23일 함부르그의 한 교원가정에서 태여났다. 2차대전후 함부르그대학에서 정치학과 국민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46년 독일사회민주당에 가입했다. 1969년부터 선후로 련방독일 국방장관, 경제장관과 재정장관으로 지냈다.

1974년부터 1982년까지 슈미트는 련방독일 총리직을 담임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는 전쟁후 가장 환영을 받는 독일총리의 한 사람이다. 선임정치가인 슈미트는 정계를 떠난 뒤 여전히 세계정세의 발전을 예의주시하면서 세계정세의 발전을 연구함과 아울러 저서, 강연 등 형식으로 대중들의 시야에서 활약했다.

슈미트는 "중국인민의 오랜 친구"로 불리우고있으며 독일과 중국 관계의 개척자와 추동자이다. 1971년 당시 국방장관직을 맡고있던 슈미트는 빌리 브란트가 중국과 수교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1975년 당시 총리직을 맡았던 슈미트가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량국수교후 중국을 방문한 첫 독일총리로 되였다. 그뒤 그는 10차나 중국을 방문했으며 최근 수십년동안 중국의 여러 면에서 발전을 지속적으로 주목하면서 자기의 여러 권의 저작에서 중국의 현상황과 미래발전에 대한 견해를 터놓고 이야기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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