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은 29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나미비아 대통령 게인고브와 회담을 가졌다. 량국 정상은 중국과 나미비아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로 한결같이 결정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나 량국과 량당의 전통적 우의가 깊고 제국주의, 식민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어깨 나란히 싸웠으며 국가건설에서 서로 지지하면서 우호협력을 끊임없이 공고히 했으며 이는 량측이 갑절 소중히 여길 만한 가치가 있다. 당면 중나 량국 각자의 발전은 모두 이미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 발전전략이 고도로 일치하고 집권리념이 많이 서로 통하며 경제협력의 우세가 서로 보완되고 있다. ‘전천후’ 벗으로서 중국측은 나미비아측과 함께 중나관계가 계속 안정하고도 적극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여 량국 인민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나 량국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고위층 래왕과 각 급별의 우호래왕 및 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끊임없이 증진하며 서로간의 핵심리익과 중대관심사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드팀없이 서로 지지해야 한다. 선차적 령역과 중점적 프로젝트를 잘 틀어쥐고 각자의 우세와 결부시켜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고 량국의 호혜공생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 중국측은 나미비아측이 ‘일대일로’건설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지지하며 나미비아측과 공동으로 기회를 틀어쥐고 정책소통과 전망계획 접목을 강화하여 중점령역의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량국 우호의 사회여론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 중국측은 나미비아측과 야생동물 보호 협력을 강화하여 야생동물 제품 밀매 등 불법행동에 대하여 조금도 관용을 베풀거나 두둔하지 않을 용의가 있다. 국제,지역 사무에서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여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들의 공동리익을 더욱 잘 수호할 용의가 있다.
게인고브는 먼저 나미비아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습근평이 중국 국가주석으로 당선된 데 대하여 재차 축하하고 나서 중국이 습근평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 당과 정부의 령도하에 경제,사회 발전의 거대한 성과를 이룩한 데 대하여 축하했으며 중국을 하루속히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로우며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건설하기를 축원했다. 게인고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이라는 이 아프리카의 가장 좋은 벗의 나라를 방문하게 된 데 대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나중 우의는 력사가 유구하며 나미비아는 중국과의 관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량국관계의 수준을 격상시켜 중국과의 기반시설, 지속가능한 발전, 인력자원, 기술, 빈곤감소, 인문 등 령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대 협력프로젝트를 잘 시달하며 호혜공생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종래로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삼지 않았고 종래로 아프리카를 략탈하지 않았으며 줄곧 아프리카의 중소국가를 평등하게 대했다. 중국은 력사적으로 우리의 정의로운 사업을 지지해왔고 오늘날에는 계속 우리의 발전을 도와주고 있다. 중국이야말로 아프리카의 성실한 동반자와 벗이다. 아프리카인민은 중국을 터무티없이 비난하는 실제에 부합되지 않는 언사들을 반대한다. 나미비아는 중국-아프리카포럼 기틀에서의 협력을 적극 지지하고 중국과 아프리카가 국제사무에서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동고동락하는 운명공동체와 협력공생하는 리익공동체이며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는 남남협력의 본보기이다. 중국이 아직 부유해지지 않았던 년대에 모택동 주석 등 중국의 로세대 지도자들은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도 아프리카를 지지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오늘날 중국이 발전되였으며 우리는 정의상에서나 실력상에서나 막론하고 모두 마땅히 아프리카를 더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 중국측은 계속 정확한 의리관과 진심, 실속, 친밀, 성실의 대 아프리카 정책리념에 따라 중국발전을 아프리카발전을 위해 조력하는 것과 긴밀히 결부시켜 협력공생과 공동발전을 실현할 것이며 특히는 아프리카 각국으로 하여금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을 통해 자주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능력을 증강하도록 할 것이다. 중국과 아프리카가 손잡고 더욱 긴밀한 중국과 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여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믿는다.
회담이 끝난 뒤 량국 정상은 또 공동으로 기반시설, 융자, 검사검역 등 령역의 량자협력 문건의 체결을 견증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게인고브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길병헌,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 전국정협 부주석들인 마표, 하립봉 등이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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