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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아 평화진척의 새로운 변수…미국과 로씨야간의 각축 주목

2017년 07월 06일 15:5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수리아 외교부의 한 관원이 6월 29일, 수리아 정부가 의식적으로 화학무기 습격을 발동했다는 미국의 언론은 아무런 근거와 도리도 없다고 표했다.

수리아 통신사는 이 관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의 이런 비난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서 수리아를 겨냥해 새로운 침략을 발동하기 위한 구실이라고 지적했다.

로씨야 외교부 라브로브 장관은 28일 독일 외교부 가브리 장관과 가진 소식발표모임에서, 미국이 수리아와 관련하여 주동적으로 간섭하거나 도발하는 기미를 보인다면 로씨야는 적당한 형식으로 상응한 반응을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추어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지"는 제5라운드 아스따나 수리아 문제 회담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시점에서 미국과 로씨야 쌍방이 서로 양보하지 않는다면 정세가 긴장해지는 한편 회담의 성과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백악관은 26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측은 수리아 정부가 새로운 화학무기습격을 발동하려 한다는것을 감측했다고 표하고 수리아 정부가 재차 화학무기 습격을 발동한다면 이에 따른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리아 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수리아 바사르 대통령이 27일 수리아 서북부 라타키아성 흐마이임에 주둔하는 로씨야 공군기지를 방문하였다.

바사르 대통령은 25일 수리아 중부도시 하마를 방문하고 라마단 례배에 참가했으며 부상당한 병사들을 찾아보았다.

수리아 위기가 폭발한후 바사르 대통령은 이번에 처음으로 수도 디마스끄 이외의 지구를 련속 방문하였다.

분석가들은 바사르의 일련의 방문은 수리아 정부군이 관련 지구에 대해 완전한 통제력을 가졌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수리아 정부는 자체의 테로타격 행동계획을 개변하지 않을 것이며 로씨야 관변측과의 협력을 진일보 강화할 것이라는것을 의사를 간접적으로 외계에 전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지금 수리아의 반테로전쟁 정세는 총체적으로 순조롭게 진전되고 있다. "이슬람국가" 극단조직의 이른바의 수도 라카는 이미 정부군과 "수리아 민주군"에 의해 포위되였다.

수리아 정부군의 공세는 계속 발전하여 이미 극단조직이 통제하고 있던 많은 석유 가스전을 수복하였다. 한편 수리아 정부는 부분적 반정부 무력과 효과적으로 화해하였으며 정부가 통제하는 지역이 확대되고 지방에 대한 통제력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요즘 각측은 극단조직 "이슬람국가"의 수리아 거점인 라카에 대한 타격을 강화하고 있다.

유엔 인권 고위급 전원서는 6월 28일, 수리아 라카시의 10만명에 달하는 민간인이 곤경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유엔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6년간 지속된 수리아 충돌에서 30여만명이 숨지고 전국의 반수에 달하는 인구가 류리걸식하고 있으며 14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인도주의 구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시점에서 수리아 문제에 대한 미국과 로씨야간의 각축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련을 겪고 있는 수리아가 긴장정세를 완화하고 더욱 의의있는 정치담판을 진행할 수 있을 지는 앞으로 두고보아야 할 사안이다.

수리아 문제 유엔특사 드미스투라는 6월27일 유엔은 수리아 문제 해결면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지"는 당면 날로 긴장해지는 정세하에 국제적인 외교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리아 반테로 전쟁의 성과를 최대한으로 공고히 하고 민간인들에게 가져다주는 인도주의 위기를 줄이기 위해 각측은 반드시 담판석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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