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체비치 로씨야 련방위원회(의회상원) 국방안보위원회 제1위원장은 23일 일본 또는 기타 나라의 지도자들이 그 어떤 연설을 하든지 로씨야는 계속 쿠릴렬도(일본명 북방4섬)의 군사 존재를 공고히 하여 국가의 안전을 보장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일찍 아베 일본 수상은 국회 중의원 전체 회의에서 질문에 대답하면서 로씨야가 북방4섬(로씨야명 쿠릴렬도)의 군사존재를 확대하는것에 대해 지난해 12월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그에게 유감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크린체비치 로씨야 련방위원회 국방안보위원회 제1 위원장은 로씨야 투데이 통신 기자에게 쿠릴렬도는 로씨야 령토의 일부분이며 로씨야가 자국의 령토안전을 강화하는데 대해 누구든지 좋든 싫든 이것을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극동은 안정된 지역이 아니라고 하면서 안전면에서 놓고 볼때 로씨야에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이 지금 미국의 로선을 바짝 따르고 있으며 심지어 정상적인 사고를 잃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푸틴 로씨야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일본을 공식방문했다. 그러나 량자는 령토문제와 평화조약문제에 진전이 없었다. 이에 앞서 2014년에 진행하기로 했던 방문이 여러번 미뤄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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