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기 클럽 새해맞이 테로... 사망자 39명으로 늘어
2017년 01월 03일 16:0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소일루 토이기 내무장관은 토이기 이스땀불주 중심에서 일어난 클럽 테로사건의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났고 69명 부상자중 4명의 병세가 심각하다고 1월 1일 선포했다.
소일루장관은 언론에게 현재까지 20명의 피해자 신원이 확인됐다며 그중 15명의 외국인과 5명의 토이기인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힘을 다해 테로습격분자들을 추적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스땀불주재 중국령사관은 현재까지 중국 공민의 사상자 소식은 없다고 했다.
샤힌 이스땀불주 주지사는 이날 이에 앞서 이번 습격은 무장인원의 소행이라고 선포했다.
한 성명을 공개하지 않은 한 안보요원은 총격수가 클럽의 안보요원에 총격을 가하고 클럽안으로 란입했다고 소개했다.
2015년 여름이래 토이기에서는 새로운 테로습격붐이 나타나 적어도 400여명이 숨졌다. 토이기당국은 습격의 주요 잘못을 반정부조직인 쿠르디스탄 로동자당과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로 인정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