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결의 통과… 반기문에게 경의 표해
2016년 12월 15일 13:1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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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12월 14일발 인민넷소식: 12월 14일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는 박수를 치는 방식으로 결의를 통과해 퇴임을 앞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결의에서 안보리는 반기문이 세계 각지의 분쟁과 충돌을 공정하고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그가 제창한 개혁 및 유엔시스템의 작용과 운행을 조정하고 강화하기 위해 제출한 많은 건의에 대해 찬양했다.
반기문은 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하여 안보리는 현재 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방면에서 여전히 간고한 길을 걷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10년래 안보리는 십여개 유엔평화유지행동과 정치특파단을 설립하고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복잡한 상황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반기문은 안보리가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강화하고 일치단결하여 공동으로 수리아, 남수단 등 문제의 해결을 추진할것을 호소했다.
이날 유엔본부 사무국 1층 로비에서 반기문 초상화 제막식이 열렸다. 반기문의 초상화는 력대 7명의 사무총장들의 초상화와 함께 사무국 1층 로비의 벽에 걸려졌다.
반기문은 올해 72세이며 2007년 1월 1일부터 유엔 사무총장을 담임했으며 올해 12월 31일 사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