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사무실은 8일, 콩고민주공화국의 유엔 평화유지부대가 이날 이 나라 동부에서 폭탄습격을 받아 한명의 녀자아이가 숨지고 30여명의 인도국적 평화유지대원과 두명의 일반인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 사무실은 성명에서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노드 키부주에서 이날 폭탄습격사건이 발생해 현지 녀자아이 한명이 숨지고 유엔 콩고민주공화국 안정특파단으로 파견된 32명의 평화유지대원 그리고 두명의 현지 일반인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그 중 다섯명 평화유지대원의 상태가 심각하다.
성명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습격을 규탄하고 즉시 습격자를 법에 의해 징벌할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후 유엔 콩고민주공화국 안정특파단은 신속대응부대와 조사팀을 현지에 파견해 조사하도록 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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