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사회가 19일, 남수단 반대파 지도자이며 전 부대통령이였던 마차르가 수도 주바에로의 복귀를 미룬 문제를 심각하게 주목한다면서 쌍방이 조속히 민족단합의 과도정부를 수립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원 계획에 따라 마차르는 18일 주바에 도착해 민족단합의 과도정부 설립행정에 참여해야 하고 또 민족단합의 과도정부 부대통령직을 맡아야 했다. 하지만 18일 그는 후근보장에 차질이 생겼다면서 수도에로의 복귀를 미루었다가 19일에도 비슷한 구실로 재차 행정을 미루었다.
마차르가 거듭 주바에로의 복귀를 미루고있는 원인을 본다면 우선 쌍방은 군사력량 배치문제에서 의연히 분쟁이 존재하고 있다. 이를테면 마차르는 더 많은 병력을 주바에 배치하려 하지만 키르 대통령이 령도하는 정부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마차르는 만약 천 3백 70명으로 구성된 그의 부대가 선발대로 먼저 주바에 도착한다면 자기도 4월 18일에 주바에 도착할것이라고 약속한적이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지금 이 부대는 이미 주바에 도착했으며 정부측은 마차르의 요구를 어느 정도 만족시켜주었다. 하지만 마차르는 주바에 올때 수행하는 군사일군을 더 증가하려 하고 있다.
남수단 키르정부 관변측 마이클 대변인이 소개한데 의하면 마차르는 반땅크 미사일과 레어다 미사일 그리고 부분적 무력일군을 거느리고 주바에 진입하려 하지만 키르 정부측은 마차르의 수행군인 40명외에 그가 더 많은 군사일군이거나 무기를 가지고 주바에 들어오는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이클 대변인은, 우리는 마차르가 더 많은 일반인 지지자들과 함께 주바에 복귀하는것을 희망하지만 그가 더 많은 군사일군이거나 통일된 복장을 입은 수행원들과 함께 오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쌍방간의 정치적 신뢰도가 큰 걱정거리로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쌍방은 지금까지도 서로의 경계심을 버리지 못하고있으며 항상 경각성을 높이고있다. 이는 물론 마차르가 주바에 복귀해 민족단합의 과도정부를 수립하는 또 하나의 장애로 될수밖에 없다.
당면 비록 남수단의 정치적 평화행정은 험난속에서 추진되고있지만 쌍방간의 충돌도 계속 발생하고있다. 올 3월에 수차 습격사건이 발생해 9명이나 숨졌다. 이번 습격은 당국을 목표로 한 반대파무력의 습격행위인것으로 인정되고있다.
키르 대통령이 남수단 경내의 가장 큰 부족인 딩카족 출신이고 마차르는 남수단의 두번째 부족인 누에르족 출신이기 때문에 두사람 모두 강대한 부족세력을 뒷심으로 하고있다. 때문에 그들도 서로 상대를 경시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의연히 존재하고있는 두 파간의 충돌로부터 정치적 평화행정에 대해 량자 모두 진정성이 부족하다는것을 알수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하여 마차르는 거듭 주바에로의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것이다.
4월 7일에 4백명 마차르의 무력일군들이 주바에 도착했을때 3백여명 누에르족 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때문에 만약 주바에 돌아온 반대파 무력과 정부군간의 대항이 일어난다면 쌍방 소속의 딩카족과 누에르족간의 충돌이 재차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지금 쌍방 모두 경각성을 높이고있으며 서로를 경계하고있다. 따라서 정부측은 더 많은 군인을 데리고 주바에 진입하려는 마차르의 요구를 들어줄수 없는것이다.
2013년 7월에 남수단 키르 대통령은 부대통령 마차르의 직무를 해임하였고 이해 12월에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치렬한 무력충돌이 일어났다. 지금 2년남짓이 지속된 국내 혼란정세로 하여 수만명이 숨지고 2백여만명이 류리걸식하고있다. 지난해 8월에 두파는 “남수단 충돌 해결협의”를 공식 체결하였다. 하지만 이 협의는 아직까지 제대로 시달되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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