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의 수요 감소로 지난해 전세계 무역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낸것으로 조사됐다.
네덜란드 경제정책분석국(CPB)의 세계무역모니터에 따르면 딸라 기준으로 2015년 국제상품가치가 13.8% 떨어지며 2009년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2월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하락의 주된 원인은 신흥국들의 경기둔화가 꼽혔다. 지난 1월, 중국에서 브라질로 나간 컨데이너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줄었고 사상 최악의 경기후퇴를 겪고있는 브라질도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던 수입이 절반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이는 전세계 상품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벌크운임지수(BDI)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2014년 미국을 뛰여넘은 중국은 지난 1월 수출과 수입 량쪽에서 모두 두 자리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안토니오 도밍구에즈 머스크라인 상무리사는 “수출량 감소는 브라질에서만 벌어지는 현상이 아니다. 남아메리카를 포함한 모든 시장에서 나타나고있다”면서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것”이라고 내다봤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