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력사학연구회 “아베담화” 비판
2015년 09월 15일 13: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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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9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류수령 심홍휘): 일본 전국성 력사연구자 단체 력사학연구회는 14일 성명을 발표하여 “아베담화”가 일본의 가해력사를 회피하고 일방적으로 사죄를 중지하려는 시도를 비판하면서 일본정부가 력사인식을 바로잡는 토대에서 겸허하게 지난날 력사를 접수함과 아울러 전승할것을 요구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베담화”에는 3대 문제가 존재한다. 첫째로 담화는 일본이 조선반도, 중국대만에 대하여 식민지침략을 한 사실을 무시하고 일본식민지통치의 책임을 유럽과 아메리카 나라들에 떠밀며 일본의 고유책임을 약화시키려고 시도했다.
둘째로 담화의 2차대전 폭발경과에 대한 리해는 일본이 피동적인 피해측으로 인정하면서 전쟁책임주체를 회피하고 자국을 위해 변호하려는것이다.
셋째로 담화에는 전쟁과 식민지통치 피해자에 대한 가해자의 마땅한 책임의식이 부족하며 고의적으로 “위안부” 등 문제를 희석시켜 일본책임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려는것이다.
일본수상 아베신조는 지난 8월 14일 발표한 전후 70돐 담화에서 다만 력대 내각의 력사인식립장을 회고하는 방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반성”, “사과”에 대하여 언급했으며 아울러 전후에 출생한 일본인들은 “사죄의 숙명”을 짊어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