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에서 감염된 첫 에볼라 병례가 확진된 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톰 프리든 소장은 13일, 에볼라 대처방식을 "반성"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바마 미 대통령은 각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처조치를 토론했다.
프리든은 우선 미국의 모든 병원들이 진단단계에 서아프리카에 금방 갔다 왔거나 발열 또는 기타 증세가 있는 환자를 전부 에볼라환자로 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현재 에볼라 환자 치료절차가 비교적 복잡하다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해당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미 백악관은 성명에서 국제사회가 "에볼라 위기를 결정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조치를 더 많이 취해야 한다고 오바마 대통령과 반기문 사무총장은 통화시 한결같이 인정했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량국 수반은 에볼라 전염병이 아프리카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만연하는것을 막기 위해 출입경 려객을 검사하는 등 특별조치를 취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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