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시 명통소학교에서 26일 오후 압사사고가 발생하여 6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현재까지 4명이 퇴원하고 아직도 22명이 병원에서 관찰치료중이다. 초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25일 오후, 명통소학교 체육교원이 체육수업에서 사용하는 해면매트(길이 200센치메터, 너비 150센치메터, 두께 30센치메터)를 학생들의 점식휴식 숙사건물 1층 현관 통로의 벽에 림시로 세워두었다. 26일 14시께, 학교 기침종이 울린 뒤 명통소학교 1, 2학년의 점심잠을 자던 학생들이 일어나 각자의 학급으로 수업 보러 학교로 돌아가던중 벽에 세워두었던 해면매트가 1층 통로에 넘어지면서 통로가 막혔다. 먼저 내려온 학생들이 해면매트를 통과할 때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대량의 학생들이 상황을 모르고 계속 앞으로 밀쳐 서로 겹쳐지고 눌리워 심각한 인명피해를 낳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