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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2대0으로 광동일지천팀 격파

2013년 06월 24일 08:4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 순위 2위인 광동일지천팀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6월 22일 오후 3시, 도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광동일지천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 리재민선수가 전반전 12분과 후반 16분에 각각 한꼴씩 넣으면서 강팀 광동일지천팀을 꺾었다. 이날 경기중 심판판정에 불만을 토한 광동일지천팀이 경기를 지연시키는 일도 발생했다.

조긍연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2팀에서 올라온 신진 석철선수를 선발출전시켰다. 이역시 석철선수가 프로리그에서의 첫 출전이였다. 반면 광동일지천팀은 전부의 주력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경기시작부터 두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7분경 광동일지천팀은 프리킥을 얻었다. 양건이 올린 크로스를 돌리선수가 헤딩슛을 한것이 문우로 살짝 날어넘어갔다. 경기 9분 연변팀 지충국선수의 패스를 받은 리재민선수가 날린 슛이 상대 수비에 맞아나갔다.

균형을 무너뜨린것은 연변팀의 리재민이였다.

리재민은 경기 12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자신이 직접 슈팅해 광동일지천팀 꼴문 왼쪽에 꽂았다.

뽈은 대포알처럼 날아갔고 꼴키퍼 여용철도 전혀 손을 쓰지 못한채 슈팅 궤적을 지켜보기만 했다.

경기 16분 광동일지천팀은 장거리패스로 반격을 조직, 연변팀 꼴키퍼 윤광과 수비수 오영춘이 배합실수로 상대 외적용병이 아와얼이 빈문에 슛을 날렸으나 문주에 맞아나왔다.

경기 18분 연변팀은 프리킥기회에서 백승호선수가 올림 크로스를 지충국선수의 헤딩슛을 상대 꼴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고 이어 달려들어간 리재민이 보충슛을 하였지만 상대수비에 맞아나갔다.

경기 26분 광동일지천팀 장거리패스로 연변팀 금지구역으로 올렸고 리호선수가 수비중 아와얼선수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으로 판정, 이후 주심은 변심과 토론후 광동일지천팀의 오프사이드로 판정했다. 이에 광동일지천팀은 전체 선수들은 불만을 토했고 경기는 5분간 지연되기도 했다.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토한 광동일지천팀의 장용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 50분 광동일지천팀의 16번 리건의 슛이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중간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연변팀은 공격을 강화하였다. 경기 54분 27번 김파선수가 25번 석철선수를 교체했다.

경기 60분 연변팀은 한차례 반격을 조직 지충국선수가 금지구역외곽에서 왼쪽으로 달려들어가던 리재민에게로 패스하였고 공을 잡은 리재민선수가 슛을 날려 추가꼴을 터뜨려 2대0으로 딸아나 광동일지천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64분 21번 김현선수가 2번 백승호선수를 교체했다. 이후 리훈의 패스를 받은 지충국선수가 때린 슛이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경기 70분 김기수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경기 85분 광동일지천팀의 아와얼선수의 헤딩슛이 꼴로 련결되였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다시한번 광동일지천팀선수들이 불만을 토했다.

이후 광동일지천팀은 장거리패스로 연변팀 문전을 노렸으나 최종 연변팀의 행운을 막는데는 역부족이였고 그만큼 남은 시간도 짧았다.

6월 29일 오후 3시 연변팀음 할빈의등팀과 제1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2-백승호. 5-고기구, 6-리훈, 8-리호, 9-리재민,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25-석철, 33-손군

후보: 7-최인, 18-박만철, 20-한남용, 21-김현, 22-지문일, 27-김파, 28-리성림

제13라운드 다른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귀주지성 0-0 북경팔희

북경리공 0-1 호북화개르

하남건업 1-1 성도셀틱

중경FC 0-1 심수홍찬

호남상도 1-0 석가장준호

천진송강 0-0 중경력범

심양심북 2-2 할빈의등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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