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광발전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설련휴 기간 우리 주에서 접대한 관광객수는 68만 55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05% 증가하고 이와 관련된 관광수입은 9.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71% 증가했다.
올해 우리 주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빌어 코스를 부단히 다원화하여 관광, 레저휴가, 체험 상품이 전반적으로 풍부해지고 전통 코스, 열점 코스, 신흥 코스가 전면 배치됐다. 관광주제는 빙설, 온천, 교육, 과학보급, 현대도시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을 포함했으며 관광시간은 장거리와 중단거리 등 부동한 수요를 겨냥해 설계됐다.
관광코스중 휴가레저, 친척친구와의 친목 도모에 목적을 둔 향촌관광, 빙설관광과 온천관광이 가장 각광을 받았으며 부분적 관광객들이 단체관광을 선택한외 대부분 관광객들은 자체로 코스를 선택하거나 인터넷 등으로 사전에 예약한 후 관광지를 찾는 자유행 방식을 택했다. 설명절 기간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가 무료로 개방되면서 자유관광, 단거리관광, 본지관광 등이 주류를 이루어 우리 주를 찾은 관광객중 83% 이상이 자가용 관광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명절 기간, 주내 각 현, 시는 관광지를 개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볼거리를 풍부히 하여 연변의 관광문화를 전시하고 독특한 관광 브랜드를 구축했다.
연길시 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은 시민 참여, 련동에 목적을 둔 다채로운 빙설활동을 전개하고 돈화시는 륙정산문화관광구 새해기원 시리즈 활동, 빙설관광조명활동, 특색음식시식회, 양걸 경기로 관광 코스에 이채를 더했으며 훈춘시는 정월대보름 대형등전시회와 군중문화활동, 빙설축제를 마련했다.
한편 주내 관광기업의 자률 의식이 증가되면서 설련휴 기간 관광 관련 소비자 신고는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으며 관련 부문에서 A급풍경구, 려행사, 음식점, 구매장소 등지에 대한 사전 감독관리를 강화한 데서 관광 관련 안전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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