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음력설을 앞둔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마을은 향촌광광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로 명절분위기가 흘러넘쳤다.
10시경, 짧디짧은 경적소리가 몇번 울리더니 관광객을 만재한 대형뻐스가 마을어구에 들어섰다. 차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눈앞의 조선족특색마을에 호기심이 가득차 너도 나도 핸드폰을 꺼내여 사진을 찍는다. 이들은 모두 온주에서 온 관광객들이라서 조선족 가옥, 마당, 생활용품 그리고 해설원이 입고있는 조선족민족복장 모두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렌즈에 담았다.
마을의 몇몇 집들에서 찰떡을 치고있었는데 인심 좋은 주인집 아주머니들이 날랜 솜씨로 찰떡을 알맞춤하게 베여서 콩고물에 무친 뒤 맛보라고 관광객들에게 섬겨준다. 그런가 하면 어떤 농가들에서는 민족복장차림을 한 마을사람들이 신나게 윷놀이를 하고있다.
“오기전에 인터넷을 통해 조선족들의 민속풍정에 관한 자료를 찾아 읽었었는데 정작 직접 두눈으로 보고 체험하니 별멋입니다.”
한 관광객은 이같이 말하면서 구들에 올방자를 틀고앉는 동작을 반복했다. 그들에게 있어서 집안 면적 대부분이 온돌로 되고 신을 벗고 구들에 올라가 올방자를 틀고앉으며 당지 주민들과 한자리에서 조선족음식을 맛보고 조선족전통유희를 노는 그 모두가 너무나 깊은 인상으로 남았다.
한패의 관광객들이 조선족민속풍정을 체험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마을을 떠나자 또 한대의 대형뻐스가 마을에 들어섰다. 광동조선족민속복무유한회사의 20세에 난 해설원 담사예가 관광객들을 안내하면서 해설을 한다. 그는 지난해 7월 16일에 습근평총서기가 광동촌을 다녀갔을 때 돌아보았던 논머리며 촌민위원회 편민봉사실이며 도서실, 문화체육활동실 그리고 촌민 리룡식의 집을 일일이 안내하여 관광객들이 직접 총서기가 다녀간 곳들을 일일이 체험하게 하였는데 관광객들은 매 기념적인 장소에 이르러 너도 나도 사진을 찍었다.
광동촌당지부 서기 김순철의 소개에 의하면 이 촌에서는 촌의 환경건설에서 생태화, 민속화, 원림화 3대 특색을 살리는데 중시를 돌려왔으며 짙은 민족분위기와 훌륭한 생태환경으로 선후하여 시급 “5호 스타촌”, 새농촌건설 성급 시범촌, 성급 “위생촌”, 국가급 “생태촌”으로 평의되였고 2012년에는 “연변 10대 매력향촌” 1위를 차지했다. 지금 광동촌은 주내 100개 려행사와 합작하여 해마다 연인수로 30여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하고있는데 여름철에 관광객이 가장 많을 때는 하루에 40여개 관광팀에 1000여명에 달하였다.
김순철은 올 음력설에는 매일 600명가량 되는 관광객을 맞을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부분 관광객들이 광동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부분적 관광객들은 마을에 투숙까지 하기에 촌에서는 66채의 농가려관을 꾸리여 동시에 350명을 접대할수 있다면서 이는 관광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뿐더러 촌민들의 수입이 늘어나게 하고있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