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쇨 돈 구하려다 93세나는 도박친구 살해
2013년 03월 20일 08:3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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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왕청현공안국에서는 한달 남짓한 수사를 거쳐 한건의 강탈살인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해 도박이 "화근"이라는 도리를 또 한번 충분히 실증했다.
지난 2월 9일(섣달그믐날) 10시 30분경, 왕청현공안국 배초구파출소에서는 모 촌의 촌민으로부터 본 촌에 림시 거주하고있는 90여세되는 로인 송모가 집에서 사망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들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법의감정을 해본 결과 사망자의 얼굴과 목, 경주에 외상이 있었으며 이로 미루어 타살로 인정했다.
왕청현공안국 국장 정봉과 형사사건을 책임진 부국장 리본삼은 골간정찰원들을 인솔하여 즉시 현장에 도착하였다. 세밀한 조사를 거쳐 사망자 송모는 올해 93세인데 호적지는 길림성 화전시이고 이 촌에 림시 거주하는 상황이며 경제조건이 비교적 좋다는것을 료해했다. 조사에 의하면 사건 발생시 송모가 몸에 지니고있은 현금은 적어도 8000원이 되였다고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현금을 발견하지 못했다. 사망자를 익숙히 알고있는 사람들을 통해 로인이 90여세 되지만 도박에 특별한 흥취를 가지고있고 도박재간이 뛰여나 경상적으로 돈을 딴다는 사실도 료해했다. 이런 상황에 근거해 조사범위가 점차 줄어들고 나중에 본 촌에 살고있는 48세나는 장모에게 혐의가 집중되였다.
장모는 사건발생후 마을을 떠났는데 인차 정찰원들에 의해 통제되였다.장모의 몸에서 래력이 불명한 1만여원의 현금이 발견되였지만 장모가 갑자기 심장병이 도지는 바람에 외지병원에 가 치료하지 않으면 않되였다. 장모는 이 기회에 법률의 제재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였다.
형사경찰대대 대대장 모위는 정찰원들과 함께 밤낮으로 혐의자를 감시하는 한편 정책공세로 장모를 유도하였다. 련거퍼 들이대는 정책공세와 유력한 증거앞에서 장모는 범죄사실을 털어놓았다.
2월 8일 저녁, 도박으로 돈을 몽땅 잃은 장모는 이튿날 음력설을 쇠려고 "도박친구"인 송모를 찾아가 돈을 꾸어달라고 하였다.그런데 송모는 돈을 꿔줄 대신 장모를 골려주었다. 이에 화가 치민 장모는 송모를 넘어뜨리고 목을 졸라 죽인 후 1만 3000여원의 현금을 몽땅 강탈했다.
목전 범죄혐의자 장모는 이미 형사구류되고 사건은 진일보로 되 는 심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