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기범죄용의자 광주서 한국측에 인도
2013년 03월 06일 08:4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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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공안부에 따르면 중국공안부와 한국경찰청은 광동성 광주시에서 범죄용의자인도(移交)식을 진행, 한국에서 수배중인 한국적 사기범죄용의자 박인형(PARK INHYEONG)을 한국측에 넘겼다.
박인형은 2002년부터 2007년 사이에 선후로 10여차례에 걸쳐 소형건축도급상의 신분으로 단기대부금을 흡수한 후 고액의 리식을 준다거나 한 주택을 여러 사람에게 세를 주는 등 수단으로 한국 서울시, 경기도 등지의 10여명의 주민을 사기쳤는바 이미 조사해낸 사건 련루 금액만 해도 한화로 8.6억원(인민페로 약 500만원)이나 된다. 2007년 7월,한국경찰측은 박인형에게 수배령장을 내렸고 박인형은 도주길에 올랐다.
2012년 10월 31일, 위조한국려권을 소지한 박인형은 향항으로부터 광동성 주해시 구주통상구를 통해 입경하려다가 주해출입경변방검사총참 구주변경참에 붙잡혔다.
조사를 거쳐 박인형은 한국에서 수배중인 사기도주 범죄용의자임이 드러났다. 중국경찰측은 박인형에 대해 조사와 처벌을 한 후 법에 따라 박씨를 한국경찰측에 인도하기로 결정했다.
3월 4일, 중국경찰측은 한국경찰측과 범죄용의자 인도비망록을 체결한 후 광주 백운국제공항에서 박인형을 정식으로 한국측에 넘겨줬다.
공안부 국제합작국 아시아아프리카처 처장인 우해봉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은 한국에 6명의 수배중인 한국범죄용의자를 인도했고 한국은 중국에 8명의 중국범죄용의자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