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구축사업경험교류회 청원현에서
2015년 07월 22일 14:0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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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시대에 걸맞는 료녕성 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료녕성조선족문화플랫폼구축사업경험교류회”가 7월 18일 심양민족예술학교 청원민들레교육기지에서 열렸다.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와 료녕신문사에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료녕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을 비롯한 료녕성내 8개 시 조선족문화관 관장들과 료녕신문사 특약기자, 편집, 기자 도합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료녕신문사 오희성부총편집의 지난 1년간 본사에서 추진해온 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구축사업을 둘러싼 주제발언이 있었다. 그는 “료녕신문사는 특약기자대오건설을 강화하고 종이신문을 기본으로 인터넷신문, 위챗, 웨이보 등 다매체의 운영을 가동함으로써 료녕성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 구축의 기반을 갖추었다. 료녕성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은 료녕성 조선족사회, 특히는 료녕성내 여러 지역 조선족문화관 관장, 조선족민간단체와 조선족학교 관계자들의 지지와 관심속에 구축된다”고 했다.
이어 료녕신문사 김룡호총편조리가 본사가 앞으로 추진하게 될 “89168”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였다. 그에 따르면 “89168”프로젝트는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료녕신문 등 3사가 손을 잡고 전세계 코리안 기업들을 위해 봉사하는 B2B 거래싸이트를 운영한다. 즉 “89168” B2B(기업간 온라인거래) 홈페지로서 료녕신문사가 주축이 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료녕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은 “민족과 문화는 갈라놓을수 없다. 문화가 없으면 민족도 없다”면서 “정보는 한개 민족이 세계를 인식하고 감지하는 핵심키워드다. 료녕성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은 우리 민족의 대를 잇는 중대사다. 료녕성민위는 료녕신문사가 성내 각 조선족문화관과 손잡고 추진하는 상기 사업에 물심량면으로 되는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표했다.
이날 특약기자들은 최근년간 기층사업에서 얻은 경험들을 내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료녕신문사 최호총편집은 총화발언에서 “급속하게 발전하고있는 DT시대에 부응하고저 언론사의 장점을 발휘하여 민족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료녕성내 각 조선족문화관과 각 조선족민간단체들과 긴밀히 합작하여 효문화를 주제로 한 우수인물 평선활동 등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조선족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이바지할것이다”고 표했다(마헌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