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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기도서 총기 난사, 경찰관 포함 5명 사상

2015년 02월 28일 08:4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7일 오전 한국 경기도 화성시에서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측의 소개에 따르면 75세의 남성이 사냥용 엽총을 들고 2층짜리 단독주택에 뛰어들어 80세의 노부부와 한남성을 총으로 쏴죽였고 방에 있던 다른 한 여성은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고 한다.

경찰은 피의자는 범행을 저지른후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관할 파출소 소장과 대치하다가 파출소장을 총으로 쏴죽인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와 80세 노부부는 친족관계가 있다. 경찰은 "평소 형제간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주변인 진술로 미뤄, 형제간 불화로 사건이 빚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는중이다.

래원: 국제방송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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