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5개 분기 련속 낮아지다가 급기야 0%대로 떨어졌다.
디플레이션(通货紧缩) 우려가 나올 정도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됐는데도 실질임금이 제자리걸음을 한것은 그만큼 근로자들의 임금인상속도가 더디다는 뜻이다. 이는 가계의 소비여력이 작은 주된 리유로 지목된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명목임금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제거한것으로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낸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작년 2분기 3.4%에서 3분기 2.5%, 4분기 2.1%, 올해 1분기 1.8% 등 5개 분기 련속 축소됐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지는것은 물론 3분기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이미 올해 상반기 실질임금 상승률(0.99%)은 0%대로 낮아진 상태다.
로동시간이 비교적 짧고 저임금인 시간제, 비정규직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로동시장 구조가 바뀌고있는것도 실질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고용은 늘어나는데 소비가 되지 않는 내수부진 현상이 일어날수 있다는 얘기다.
림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아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들의 임금은 지난 2분기 월평균 125만 3769원으로 1년전(127만 285원)보다 1만 8316원(1.4%) 줄었다.
림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것은 2010년 4분기(-7.3%) 이후 3년 6개월만에 처음이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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