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은 10일, 한국김치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신청한 인류무형문화재 등재여부를 결정할 올해 제8차무형문화재위원회회의가 오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아제르바이쟌 수도 바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무형문화재위원회회의는 심사소조위원회를 통해 한국김치와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재가 될 자격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심사소조는 한국김치문화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후 무형문화재위원회에 바친다. 평가결과는 등재, 정보보완, 등재불가의 세가지로 구분한다. 평가결과가 "등재"이면 한국김치는 최종 위원회회의에서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된다.
이를 앞두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성공적인 등재를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13유네스코무형유산자문기구국제심포지엄: 김치와 김장문화"를 개최한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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