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 중국 로동자 시신 발견. |
한국 서울시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노량진 수몰사고 현장에서 중국적 로동자로 밝혀진 실종인원 시신 한구가 발견됐다.
노량진 수몰사고로 이미 한국적 로동자 1명과 중국적 로동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실종인원 가운데 중국적 로동자는 2명이다.
현재 기타 실종인원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비가 계속 내려 수색작업은 어려움이 여전히 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당일 오전 사고현장에서 조난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재차 애도를 표하고 나서 전력을 다해 사후 처리사업을 잘 할것이라고 거듭 표명했다.
한국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5시 반 서울시 노량진시장 상수관로 가설 공사작업현장에서 강물 역류사고가 발생해 당시 지하관로 내에서 작업중이던 로동자 7명이 물에 잠겼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고현장에서 기자회견. |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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