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남촌이 봉오저수지와 봉오동항일전적지 등 관광우세를 리용하여 조선족민속관광산업사슬을 발전시키고 민족음식 맛보기, 민족가무 감상, 전통례절 학습 등 활동을 통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게 된 원인은 무엇입니까?
라철룡대표: 몇년간의 발전을 거쳐2015년부터 수남촌은 전국 전통마을로 소문났습니다. 봉오동항일전적지는 연변에서 첫 항일의 총소리를 울린 유서깊은 곳입니다. 봉오동은 수남촌의 력사를 떠나 연변 조선족들에게 있어서도 세상에 자랑할만한 력사이고 또한 우리는 이를 지켜나가야 하는 력사적사명을 지니고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을의 젊은이들부터 로인들까지 이에 관한 지식을 학습했고 현재 관광객들도 이곳으로 많이 찾아오고있습니다. 관광을 위주로 하게 된것은 수남촌의 많은 토지들이 도시경제개발구로 징용되여 촌민들이 자신의 토지가 없는 상황에 놓여 홍색관광과 민속관광을 발전시켜 관광수입으로 직접 촌민들이 혜택을 불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빈곤호들의 집을 우선적으로 관광객들이 묵을수 있도록 배치함으로써 그들의 수입을 올려주었습니다. 또한 봉오동문화홍보축제를 내와 마을 청장년들이 우리 춤과 노래를 관광객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촌가(村歌)도 자체로 만들었는데 마을은 현재 다채롭고 흥성흥성한 분위기가 형성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