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7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임영화, 장민영): 곧 소집되는 19차 당대회를 맞이해 인민넷 조문판은 19차 당대회에 참가하는 길림성 대표이며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당지부 서기, 촌위원회 주임인 라철룡대표를 만나 당대회에 참가하는 소감과 수남촌을 조선족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마을로 만들기까지의 얘기를 들어보았다.
비록 편벽한 촌마을이지만 라철룡대표가 당지부서기와 주임으로 된후로부터는 모두 새집을 지어 생활환경이 개선되였고 버섯산업단지, 관광업 추진 등으로 촌의 경제효익이 제고되였으며 또 촌의 문화사업을 틀어쥐여 조선족 전통문화와 홍색문화가 살아숨쉬는 곳으로 거듭나고있다고 한다. 현재 촌의 촌민들은 100%가 조선족인데 여러가지 환경이 개선되고 형세가 호전되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촌민들도 끊기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촌면모를 일신시킬수 있은것은 라철룡대표에게 촌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과 촌을 살려야 한다는 강인한 의지가 있었기때문이다.
19차 당대회에 참가하는 대표로서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라철룡대표: 우선 19차 당대회의 대표로 당선되여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중앙의 우리 소수민족에 대한 깊은 배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번 19차 당대회를 통해 중앙정신을 잘 배워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가 기층의 간부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북경에 있는 동안에는 변강땅의 우리 민족문화를 많이 알리고싶습니다.